|| 공항에서 호텔까지 / 노보텔 파리 가르 드 리옹 (Novotel Gare De Lyon) / 몽마르뜨 언덕 / 사크레쾨르 성당
이번 유럽 여행의 첫번째 도시는 파리였습니다. 파리에서는 2박 정도 머무르고 스위스로 넘어갈 예정이라
리옹역에서 가까운 호텔을 예약했어요. 아코르 계열의 노보텔 호텔인데 역에서 가깝고 컨디션도 괜찮고 조식도 괜찮은 편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미리 티켓은 구입했어요. 공항이 크지 않은 편이라 버스정류장까지 그리 멀지도 않아서 편리했는데
리무진버스가 터미널을 다 돌다보니 생각보다 호텔까지 꽤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1시간 좀 넘게 걸린거 같아요.
간단하게 호텔에 짐을 풀고 몽마르뜨 언덕으로 향했어요. 몽마르뜨는 지하철로 이동했는데 약 30~40분정도 소요된 듯 해요.
간단하게 사크레쾨르 성당 근처만 보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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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 때는 대한항공 공동운항편인 에어프랑스를 이용했어요.
리턴편인 대한항공에 비해 좁고 불편했네요.. ㅠㅠ
그나마 오후 스케쥴이고 도착하면 오후 시간을 관광할 수 있어서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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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공항에 도착했어요. 매우 붐비는 경우 수속이 정말 오래 걸릴수도 있는데
우리는 40분정도 금방 끝내고 나왔어요.
밖으로 BUS 사인을 보고 나오니 공항 리무진 라인별로 정거장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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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BUS DIRECT 를 이용했어요. 버스 표지판 따라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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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번 노선을 타고 리옹역까지 갑니다.
요금은 왕복 3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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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탄 버스는 사진을 못 찍어서 다른 3번 라인 버스를 몰래 찍어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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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옹역 바로 앞에 리무진 버스를 내려주고요. 리옹역 옆으로 노보텔 호텔이 위치하고 있어요.
약 1~2분 정도 소요. 위치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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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넓고 깨끗한 로비가 나오고요.
로비에는 조식당 / 바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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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호텔치고 상당히 큰 사이즈의 룸!
물 두병은 기본으로 제공되고 유럽의 호텔답게(?) 슬리퍼는 구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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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넓은 샤워부스가 있고 침실과 연결된 창문은 전자식 불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요.
버튼 한방에 불투명하게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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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바도 있고 무료 물을 제외하고 비워져 있어서 밖에서 사와서 넣어두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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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 직원들도 친절하고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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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말인데 엄청나게 덥고 따사로운 날씨였어요. 거의 한여름 날씨.. 밤에만 춥고요.
리옹역 앞은 역시 역 앞이라 그런지 노숙자들이 좀 많아서 냄새는 좀 나더라고요.
바로 앞에 위치한 메트로를 이용해서 몽마르뜨를 향해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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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옹역 밑으로 내려가면 메트로가 나와요.
파리 메트로는 호선별로 낙후차가 크더라고요.
요렇게 스크린도어가 있는 역도 있고 스크린도어가 없는 낙후된 역도 많고
열차도 자동문인 경우도 있지만 보통 버튼이라 손잡이를 돌려야 열리는 열차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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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옹역을 출발해서 Abbesses역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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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에서 내려서 바로 앞에 공원으로 이동하면 사랑해벽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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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여러나라 말로 사랑해가 적혀져 있는 벽이에요.
뭔가 별건 없지만 필수 관광지 느낌이 나는 곳.
앞에서 사진 한방씩 찍으면 파~란 벽이 꽤 이쁘게 나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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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해벽을 뒤로 하고 사크레쾨르 성당까지 걸어가봅니다.
걸어서 5~10분 정도 소요되요. 그리 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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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던 회전목마인데 파리에는 참 회전목마가 많은거 같아요. 종류도 다양하고..
요렇게 좁고 고풍스런 골목을 따라 이동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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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길에 있는 건물들도 기품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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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크레쾨르 성당 앞에 도착했어요!
성당 앞까지 걸어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참고로 성당 위 쿠폴라에 오르면 파리 시내가 보이지만.. 시간도 부족하고 그래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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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에 가까워질수록 다른 모습들이 보입니다.
파란 잔디에서 한낮의 오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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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느낌이 드는 성당입니다. 곡선이 많이 보여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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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벤치에 않아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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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층 한층 올라갈수록 파리 시내가 조금씩 더 보여요.
몽마르뜨가 아주 높은 언덕은 아니라 시원한 파리 시내 풍경이 보이지는 않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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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거의 바로 앞까지 올라가봅니다.
안에도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2일의 짧은 파리 일정이라 발자국만 찍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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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히 보시면 쿠폴라 중간에 창문처럼 뚫려 있는 곳에 사람들이 보이실거에요.
거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데 다음 기회에 한 번 꼭 올라가봐야겠네요~
나름 언덕을 올랐더니 살짝 배가 고파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에펠탑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