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 일일 투어 1 (뜨갈라랑 / 우붓 / 우붓 왕궁 / 스타벅스)
발리 여행 중 하루는 10시간 기준으로 택시 투어를 했어요. 한국 사이트는 아니고 현지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했습니다. (http://www.balicab.com/)
사이트에서 차량만 선택하고 날짜 등 입력하면 이메일로 확정 메일이 옵니다.
둘이서 가장 작은 차량 예약했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어요. 40 USD로 나와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540,000 루피아를 현지화로 내야해요.
중간에 톨비나 주차비 등은 기사분이 영수증 확인해주고 나중에 호텔로 돌아와서 합산해서 받더라고요. 대략 57만정도 나왔는데 그냥 60만 루피아 냈어요.
가이드가 생각보다 친절하고 영어도 얼추 되는거 같고 우붓 가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해줘서 괜찮더라고요.
우리는 우붓 뜨갈라랑 계단식 논을 보고 우붓에서 점심 먹고 가루다 파크에 갔다가 울루와뚜까지 보고 돌아 왔습니다.
아침 8시쯤 나가서 17시 조금 넘어서 호텔로 돌아왔어요.
개인적으로 우붓은 처음 가봤으면 한번쯤 가볼만 하지만 굳이 가야할까..? 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리조트가 좋다보니.. 밖에 나가니 넘나 덥고.. 집 나가면 개고생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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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에서 약속한 시간에 드라이빙 가이드와 만나 우붓으로 바로 이동했어요.
급하게 타느라 택시 사진은 찍지도 못했네요.
여러가지 관광 루트를 추천해 주는데 우리는 그냥 뜨갈라랑 보고 우붓으로 가기로 했어요.
비수기라 그런지 교통이 그리 혼잡하지는 않았어요. 뜨갈라랑까지 대략 2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어요.
계단식 논은 위 사진에 보시면 도로를 두고 오른쪽에 보여요.
가이드는 이 근처에 주차하고 우리를 기다리기로 했어요.
도로를 따라 우측에 카페가 쭉 늘어서 있고요.
트래킹할 수 있는 길도 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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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계곡을 따라 계단식 논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바라보는게 제일 예쁘구요. 반대편으로 건너서 트래킹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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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스러운 동상이 보여 한 번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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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논을 보는게 다에요. 카페에서 커피 한 잔해도 좋을 듯 하지만
날씨가 너무 타는 듯이 더워서 언능 구경하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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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사진에 보면 밑으로 내려와서 반대편으로 올라가는 길목이 보이는데
여기에서 주민이 길을 막고 통행료를 받더라고요.
어차피 덥고 힘드니 반대편으로 올라가보진 않았어요.
가는 길에 보면 우측 사진 처럼 사진 찍을 만한 스팟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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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농사를 짓는 곳이기 때문에 농민들이 가끔 보입니다.
외국 관광객들이 많더라고요.
넘나 덥기 때문에 빨리 철수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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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분정도 이동하면 우붓시내가 나옵니다. 우붓 왕궁 앞에서 내려달라고 하고
2~3시간 뒤에 만나기로 합니다. 기사 연락처 받아 놓고 20분 전쯤에 연락주면 바로 오겠다 하더라고요.
우붓 왕궁은 말이 왕궁이지 매우 소규모의 사원 같은 느낌이에요. 10분 정도면 충분히 관광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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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동남아 지역에 비해 발리가 유독 석상은 멋진거 같아요.
왕궁 입구에 있던 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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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궁은 사실 이게 다입니다.
옆으로 돌아가면 건물이 몇개 더 있긴 하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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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궁이 작긴한데 구석구석 특이한 것들이 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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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 보니 왕족이 살고 있는 곳이 있는데 왕족 말고는 출입금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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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족이 사는 문틈 사이로 석상이 보입니다.
왕궁 입구 위로 화려한 조각들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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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붓 대각선에 예쁜 조각들이 보이는데 구글에는 관광안내소라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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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궁에서 요런 길을 따라 가면 스타벅스가 나옵니다.
날씨도 덥고 스타벅스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우붓은 요런 길이 쭉 늘어서 있어요. 각종 카페나 레스토랑, 가게들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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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를 찾았습니다. 나무로 된 간판이 인상적입니다.
입구를 못 찾아서 좀 헤맸는데.. 간판 기준 좌측으로 돌아 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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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 들어가려다 보니 스타벅스 뒤로 연꽃 정원이 있어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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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꽃도 엄청 많고 우붓 왕궁에 버금가는 느낌의 건물도 있습니다. ㅎㅎ
사진 찍기 참 좋은 곳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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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온 쪽으로 보니 스타벅스 건물이 보입니다. 1층만 스타벅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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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나 더운 관계로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면서 빵빵한 에어컨 아래 좀 쉬어 봅니다.
커피 한 잔하고 바로 점심식사를 위해 후잔로칼로 이동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