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티칸 투어 #2
바티칸 투어 #1에 이어 바티칸 박물관의 나머지 부분과 바티칸 박물관의 백미, 시스티나 성당까지 포스팅하겠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이 워낙 넓어서 3시간 넘게 봐도 못 본 부분이 많았던 거 같아요.
생각보다 오디오가이드가 괜찮은 편이어서 방마다 오디오가이드로 설명을 듣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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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로 방에는 유명한 작품인 아테네 학당이 있습니다.
바티칸 박물관 티켓에 그려져 있는 그림과 동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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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한 그림에 여러가지 스토리가 있는 그림들은 오디오가이드가 풀이해줘서 참 좋았던 거 같아요.
자유롭게 투어하시는 분은 왠만하면 오디오가이드 대여해서 꼭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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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러워 보이는 동상이라 인상 깊어서 찍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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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로 방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방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볼거리도 많고 오디오가이드를 통해 들을거리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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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망의 시스티나 예배당으로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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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당은 규칙이 조금 엄격해요.
사실 사진촬영도 안되고 무엇보다 조용해야합니다.
직원분들이 수시로 조용히 해 달라고 크게 소리칩니다.
하지만 중국사람들이 너무 시끄러웠어요.. ㅎㅎ
시스티나 예배당 벽면과 천장에는 엄청난 작품들이 그려져 있는데요.
양쪽에 의자가 있어서 잽싸게 앉아서 거의 1시간 동안 오디오가이드도 듣고 올려다 보았어요.
사실 이 사진은 카메라를 무릎에 놓고 보지도 않고 셔터만 눌러서 딱 한컷 찍은 사진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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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티나 예배당을 보고 나머지 바티칸 박물관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스테인드글래스가 너무너무 생생해서 찍었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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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티나를 나와 한바퀴 돌아서 나왔는데 솔방울 광장을 들르지 않은 것 같아서 다시 찾아왔어요.
솔방울 광장을 지나 조각들이 잔뜩 있는 곳도 다시 보고
벨베데레 정원에서 라오콘 군상과 벨베데레 토르소 등 구경하고 바티칸 박물관 투어를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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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방울 광장을 지나 조각이 잔뜩 있는 곳도 구경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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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요.
왕들의 조각상들도 많고 종류도 다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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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방울 광장 옆으로 팔각 정원에는 유명한 라오콘 군상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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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콘 군상입니다.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던 곳이지요.
역동적인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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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있는 부조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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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두사의 머리를 든 페르세우스도 보이고
바다의 신 포세이돈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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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세이돈상 아래 부조도 깨알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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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나의 유명한 작품. 벨베데레의 토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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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르소를 지나가면 원형의 방이 나옵니다.
판테온과 비슷한 구조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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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로 황제가 썼던 욕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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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테온 내부 돔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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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으로 나오면 자주색 대리석 관이 2개가 눈에 띄는데요.
콘스탄티누스의 어머니인 헬레나 대비와 딸의 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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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박물관에 지나가다가 본 피에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인줄 알았으나.. 진품은 성 베드로 성당에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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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살아서 나올 듯한 작품들도 볼 수 있고
최후의 만찬 태피스트리도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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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로의 그림도 볼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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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카라바지오의 작품을 여기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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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으로 나오는 길에 빨간 우체통 같은 것이 있는데
요게 오디오가이드 수거하는 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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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도 예술적이였던 바티칸 박물관.
마지막까지 놓칠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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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에서 올려다봐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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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로 나왔어요. 뭔가 입구 같은 느낌인데 사실 출구에요. ㅎㅎ
바티칸 박물관을 열심히 둘러보았으니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바티칸 출구에서 나와서
건너편 한블럭 뒤에 레스토랑들이 많은데요. 그중에 하나 가기로 합니다.
점심 식사부터 성 베드로 성당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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