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라노 반나절 관광 스토리 2
두오모와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를 지나 라스칼라 극장 앞을 지나갔어요.
라스칼라 극장에서 큰 길 따라서 북동쪽으로 쭉 이동하면 크루치아니 매장도 나오고 DMAG 아울렛도 나옵니다.
DMAG 까지 갔다가 트램을 타고 산타마리아 델 그라치아 성당에 다녀왔어요.
최후의 만찬을 보진 못했지만 성당 내부를 구경하고 다시 두오모 광장으로 돌아와서 구찌 카페에서 잠시 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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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칼라 극장이에요. 명성에 비해 외부 모습은 소박하지요.
유명한 곳이라 단체 관광객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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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큰 길을 따라 쭉 올라갈거에요.
이탈리아는 어딜가도 거리가 그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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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칼라 바로 앞에 있는 자그마한 공원인데
레오나르도 다빈치 동상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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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큰일을 따라 트램이 다닙니다.
밀라노에서는 생각보다 트램이 편리했어요.
밀라노에서는 1일권을 끊어서 다녔는데 나중에 포스팅에서 보여드릴게요.
트램, 지하철, 버스 모두 탈 수 있는데 3번 이상 탈거면 일일권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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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길따라 가다보면 Montenapoleone역 가기 전에 크루치아니 매장이 하나 있어요.
기념으로 2개 정도 구입해 봅니다. 개당 10유로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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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상으로 왼쪽에 DMAG 아울렛이 있는데 내부 사진은 없어요.
각종 명품 의류들이 많은데 좀 오랜 시간 발품을 팔아야 건질 수 있을 듯 했어요.
시간도 많지 않고 여기에 시간을 쏟고 싶지 않아서 금방 한바퀴 둘러보고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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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때는 트램을 타고 이동해 봅니다.
1번 트램을 타고 Cordusio M1 역에서 내렸어요.
사실 두오모로 다시 가려고 했는데 산타마리아 델 그라치아 성당에 가기로 즉흥적으로 계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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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dusio 광장에는 이런 멋진 건물도 있고요.
이 근처에 있는 정류장에서 16번 트램을 타면 산타마리아 델 그라치아 성당 바로 앞까지 갑니다.
구글지도를 이용해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했는데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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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스포르체스코 성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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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마리아 델 그라치아 성당에 도착합니다.
티켓 오피스는 좌측 건물에 있고 최후의 만찬은 우측 길로 따라가서 뒷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정면에 성당 내부는 무료로 들어가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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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후의 만찬은 예매에 실패해서 성당 내부로 들어와 봤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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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당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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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내부에는 유럽 단체 관광객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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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규모가 큰 성당에 비해 소박해보이지만 기둥 하나하나 디테일이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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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내부에는 이렇게 자그마한 정원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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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깥으로 나와서 보면 동그란 원형으로 된 탑이 있는데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무엇이 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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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16번 트램을 타고 두오모까지 이동했어요.
다리도 아프고 피곤해서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안에 위치한
구찌 카페에 들어가봅니다. 구찌 매장 옆에 붙어 있는 카페인데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커피 맛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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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도 구찌 스타일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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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메뉴들은 3~6유로 사이였어요.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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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라떼와 에스프레소 한 잔을 주문해 봅니다.
라떼아트로 구찌를 새겨주는 센스 ㅎ
이곳의 최대 단점은.. 뭐 이탈리아 전역에서 느꼈던 거지만..
종업원들이 인원 수도 적고 너무 느리더라고요.. ㅠㅠ
요 커피 받는데도 한참 걸렸습니다. 넉넉하게 커피 한 잔 하면서 휴식할 때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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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를 부려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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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라디에이터 사이로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의 건물들이 너무 예뻤어요.
이곳에서 한껏 여유 부리며 휴식을 취하고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