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피양콩입니다.
2개의 지점이 있으며 대치점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주차장은 협소해서 건물 뒷쪽에 몇대 댈 수 있었어요.
주말에는 골목이 한산한 편이라 근처에 주차해도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네요.
미슐랭 별은 아니지만 35,000원 이하의 가격대의 수준 높은 음식점인 빕 그루망에 선정된 곳입니다.
미슐랭 보고 겸사겸사 방문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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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림표도 뭔가 옛맛이 나는 전통이 느껴지는 그런 맛집입니다.
가족 4명이서 방문한지라 만두전골 중짜리 하나와 녹두지짐을 하나 주문해 봅니다.
4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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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좌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발 분실을 막기 위해 개별사물함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동네 밥집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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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판이 맛깔나게 나옵니다. 각자 앞접시에 덜어서 먹을 수 있도록 나오는데요.
깻잎, 김치, 두부조림, 연근조림, 진미채볶음 모두 맛깔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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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깻잎과 진미채가 맛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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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두 지짐이 먼저 나옵니다. 바삭바삭하고 담백 고소합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군요. 4명이서 맛 한번씩 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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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 전골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실 비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평소에 보던 일반 비지찌개와는 많이 달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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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백하면서 건강한 느낌의 비지 전골입니다.
김치맛이 가미되어 간이 적당히 되어 있습니다.
비지의 걸쭉한 느낌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데 전골의 시원한 느낌도 같이 있어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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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식 맛집들은 반찬이 맛있는 경우가 많지요.
밑반찬을 먹어보고 뭔가 이집은 다르겠구나 싶었거든요.
개운한 비지전골을 먹어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전 종류는 참 맛있는데 왜 늘 비싼지 모르겠어요..ㅠㅠ
가족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기에 참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맛 : ★★★★★] [위 치 : ★★★☆☆] [가성비 : ★★★★☆]
[종 류 : 비지 / 전 등] [가격대 : 콩비지 7,000원~8,000원 / 비지전골 2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