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위치한 포르코 로쏘를 소개드립니다. 대학로에서도 조금 뒷쪽에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지긴 하는데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파스타, 피자 등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그런저럭 괜찮았어요. 기대치가 높아서 그랬는지 메뉴선정이 잘못되었는지 기대 이상은 아니였었던거 같아요.
.
.
.
.
▲ 메뉴를 받아 주문해 봅니다. 꽃게가 통째로 들어간 로제소스의 파스타를 하나 주문하고
과카몰리가 들어간 피자를 먹고 싶었으나 아보카도가 떨어진 관계로.. 단호박이 들어간 스위트펌킨을 주문했어요.
.
.
.
.
▲ 깔끔하게 스테인레스로 된 셋팅.
.
.
.
.
▲ 스위트펌킨이 나왔습니다. 메뉴 이름 처럼 "스위트" 했어요. 단호박이니 당연히 그렇겠지요 ㅎㅎ
모짜렐라는 쫄깃쫄깃하리라 기대했으나 그냥 부드러운 느낌.
도우는 쫄깃쫄깃해서 맛나던데 치즈가 듬뿍 들어간 그런 피자를 주무해볼걸 그랬나봐요.
.
.
.
.
▲ 그래도 도우빨에 나름 맛나게 먹은 피자.
.
.
.
.
▲ 꽃게가 한마리 턱하고 올라간 로제소스의 파스타입니다.
얼마전에 베네치아에서 먹은 해산물향이 가득한 랍스터 파스타를 기대해서 그런지 그냥 평범한 느낌이였어요.
면이 생면이라 꼬들하고 쫄깃한 느낌은 있는데 역시 파스타는 그냥 파스타면이 더 좋은거 같아요.
게는 부드러워서 가위로 잘라서 먹으면 쉽게 먹을 수 있었어요. 매우 부드러운 속살이 맛이 좋았어요.
.
.
.
.
▲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분위기도 괜찮아요. 개인적으로 맛은 우와~ 할 정도는 아니였는데 평균 이상은 합니다.
파스타보다는 피자가 맛있는거 같아요.
다음에는 다른 피자 종류도 한번 맛보고 싶었습니다.
맛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