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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6 마카오여행

2016 마카오 여행 - #9 마카오 먹거리 3 (솔마르 / 갤럭시 푸드코트 / 간식)

| 솔마르

솔마르는 이전에도 다녀온적이 있는 매캐니즈 레스토랑입니다. 포루투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지요.

이전에는 매캐니즈 요리 중에 유명한 아프리카 치킨을 먹었는데요. 이번엔 못 먹어본 것들을 주문해 봤어요.

매캐니즈 요리가 일반 중국식보다는 훨씬 우리나라 입맛에도 맞아요.

포루투갈 음식점이 많은데 이곳에 처음 가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냥 안정적으로 다시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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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마르입니다. 세나도 광장에서 한블럭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대부분 현지인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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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윗층도 있는데 가보지는 못했어요.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닌데 사람도 아주 많은 편도 아니에요.

그래도 맛은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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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메뉴와 함께 식전빵을 줍니다. 빵으로 배를 채울수 없지만.... 맛나서 먹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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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칼라우 튀김이에요. 바칼라우라는 흰살 생선을 고로케처럼 튀긴건데 감자도 같이 들어가서 매우 부드럽고 맛있어요.

정말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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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것도 바칼라우 생선 요리인데 담백하면서 짭쪼름하고 이것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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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루투갈식 스테이크도 주문했는데요. 고기는 뭐 스테이크고요. 소스가 독특합니다.

아프리카 치킨에 쓰이는 피리피리 소스 같은데 계란과 함께 스테이크를 콕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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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푸드코트

갤럭시 리조트 내에 있는 푸드코트도 간단하게 소개드립니다. 사실 한끼만 먹었는데 생각보다는 먹을만했어요.

그런데 중국식 위주라 와이프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더라고요. 카드에 충전해서 원하는 코너에서 지불하고 먹고 나머지는 환불 가능한 시스템이에요.

단점은.. 카드 충전을 현금으로만 가능해서 신용카드 결제가 어려워요. 마지막날 점심으로 먹다보니 현금이 부족해서 겨우 딱 맞춰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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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서 보면 왼쪽이 카드 충전하고 환불하는 곳이에요. 영어가 안통해서 좀 답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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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은 오리고기를 파는 곳이고 오른쪽은 콘지도 팔고 면도 팔고 여러가지 파는 곳입니다.

그옆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페퍼런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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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가 들어간 콘지입니다. 홍콩/마카오에 가면 꼭 먹는게 바로 콘지에요. 부드럽고 짭쪼름하고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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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고기를 주문해봤어요. 개인적으로 오리고기를 좋아하거든요. 요건 좀 중국향이 나지만 개인적으로는 괜찮았어요.

소스는 꿀 느낌나는 달짝한 소스인데 잘 어울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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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의 간식들

마카오에서 먹은 간식들 몇가지 소개합니다. 주로 수영장에서 노느라 간식을 많이 먹지는 않았는데

몇가지 소개드려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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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드웨이 호텔 근처에 있는 이순 밀크컴퍼니 입니다. 예전에 홍콩 코즈웨이베이에서 맛나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방문했는데

홍콩에서 먹은 맛과는 조금 다른거 같아요. 홍콩에서 먹은게 왠지 더 맛났습니다. 가격도 좀 더 비싼거 같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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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리조트에 있던 대만 밀크티 쿵푸차에요. 여기서 뭐 추천해 주는게 있어서 먹었는데

블랙티보다 맛나서 조금 놀랐어요. ㅋㅋ 밀크티 마시고 싶을 땐 여기서 가끔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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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니문 디저트입니다. 홍콩에도 많고 동남아 쪽에 지점이 많은 곳이지요. 망고 관련된 것들 먹으면 맛이 다 중간 이상 갑니다.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것들도 맛이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