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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6 싱가폴-태국 크루즈 투어

2016 프린세스 크루즈 (싱가폴&태국) - #6 방콕 - 램차방에서 왕궁까지 (DAY3)

|| 램차방에서 왕궁까지

3일차에 첫 기항지인 램차방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파타야와 더 가깝습니다.

방콕까지는 편도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자유롭게 차량을 이용해서 이동하기는 힘들고

선내 기항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가야합니다. 관광이 모두 포함된 프로그램도 있고

방콕까지 왕복 차량만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파타야 셔틀도 있고 다양합니다.

저희는 방콕까지 왕복 차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했어요.

체류 시간이 그리 길진 않지만 시내 중심가에 있는 호텔에 내려주고 왕궁정도 보고 올 수 있는 시간은 되었어요.

가이드도 같이 가기 때문에 가는 길에 태국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고 출도착 시간 / 장소 / 관광지 이동 법 등 알려줍니다.

물론 영어로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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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램차방에 내렸는데 기항지가 무역항이라 그런지 썰렁합니다. 우리를 태우고 갈 관광버스 수십대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신청한 프로그램에 따라 크루즈 내에 모이는 장소가 정해져 있고 옷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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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릴 때 기념사진도 찍고 승선카드로 확인하고 나갑니다. 들어올 때는 간단한 짐검사와 승선카드 체크만 합니다.

간단한 절차로 다른 나라를 관광할 수 있는게 크루즈 여행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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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 밖으로 나오면 투어 버스를 타는 장소가 나옵니다. 스티커 색깔과 숫자에 따라 버스가 다릅니다.

저에게 배정된 버스에 탑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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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에 탑승하니 우리가 출/도착할 방콕 호텔 명함과 관광 지도를 줍니다.

자동로밍을 했기 때문에 주로 구글 지도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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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을 달려 방콕 시내로 접어드니 사원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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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호텔에 도착합니다. 스카이트랜과 붙어 있어서 이동하기도 편리하고 시암역과도 가깝고 파라곤이나 시암센터에도 걸어서 이동 가능한데

스카이트랜 타는게 더 빠르긴 합니다. 가이드가 정해준 시간까지 호텔 로비로 오면 다시 버스를 타고 크루즈까지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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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상 많은 스케쥴을 소화하긴 어렵고 왕궁만 살짝 보고 오기로 합니다.

스카이트랜을 타고 사판탁신역까지 이동합니다. 거기서 리버보트를 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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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 위를 다니는 BTS 스카이트랜이 도착합니다. 의외로 BTS는 깔끔하고 매우 시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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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은 깔끔합니다. 속도는 조금 느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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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암역에서 환승을 합니다. 시암 파라곤도 보이고 시암센터도 보입니다. 나중에 여기서 점심식사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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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승해서 사판탁신역에 도착합니다. 1번이든 2번이든 아무출구로 나와도 다 연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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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택시는 깃발 색깔에 따라 타면 되는데 표를 안사고 기냥 타고 그 담에 지불해도 될 듯 한데..

좀 비싼 색깔의 택시를 탔어요.. (그래봐야 몇천원 차이도 안나긴 합니다. 워낙 물가가 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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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판탁신에서 내려서 사톤에서 리버택시를 탑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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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한번에 타더라고요. 줄이 꽤나 길었는데 배가 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한번에 탔습니다.

강가 자리에 앉으면 사진도 많이 찍었을텐데.. 그냥 눈으로 구경하면서 이동해 봅니다. (사실 너무 더워서 정신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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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로 깨끗하지 않은 물을 보며 한참을 가다가 타티엔 역에서 내렸습니다.

사실 왕궁이 타창역과 가까운데 제가 탄 리버택시는 타창역으로 안가더라고요..

여기는 왓프라께오랑 가까운데 왕궁까지는 제법 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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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에서 나오면 왓프라께오가 보입니다. 왠만하면 툭툭을 타고 이동하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더워 죽겠는데 왕궁까지 걸어가는길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는지...

10분정도 걸어서 왕궁 입구까지 도착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