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온

 포폴로 광장 / 스페인 광장 / 바빙턴스 / 폼피 / 지올리띠 / 판테온 

이탈리아 여행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녁 항공 스케쥴이기 때문에 반나절 정도 관광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어요.

마지막날 스케쥴이 빡빡하면 비행기 타고 피곤할 듯해서 느즈막이 일어나서 체크아웃하고 짐을 호텔에 맡기고 포폴로 광장으로 이동했어요.

9일차의 전반적인 스케쥴은 포폴로 광장까지 지하철로 이동한 후 걸어서 스페인광장 - 판테온 - 비토리오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 - 트레비분수 순서로 관광했어요.

포폴로와 스페인 광장은 이전 동선에 없어서 방문했고 판테온과 트레비는 밤에만 봐서 다시 가봤구요.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는 가다가 그냥 저 멀리 보이길래 시간도 남고 그래서 다시 또 갔다 왔어요.

.
.
.
.

NIKON D750 | 1/160sec | F/8.0 | 24.0mm

▲ Flaminio역에 내려서 포폴로 광장쪽 출구로 나오면 요렇게 멋들어진 문이 하나 보입니다.

.
.
.
.

NIKON D750 | 1/400sec | F/8.0 | 24.0mm

▲ 포폴로 광장 입구로 들어서면 중앙에 커다란 오벨리스크가 보이고

뒷편에는 쌍둥이 성당이 보입니다. 오른쪽은 복원 중이네요.

.
.
.
.

NIKON D750 | 1/400sec | F/8.0 | 24.0mm

▲ 이 오벨리스크는 이집트 정복 후 가져왔다고 하네요.

.
.
.
.

NIKON D750 | 1/640sec | F/8.0 | 24.0mm

▲ 아쉽게도 마지막 날이 날씨가 가장 좋았어요.

가장 파랗고 청명했던 날..

.
.
.
.

NIKON D750 | 1/125sec | F/8.0 | 24.0mm

▲ 쌍둥이 성당 중 하나를 찍어봅니다.

왼쪽 골목으로 쭉 5~10분 정도 걸어가면 스페인 광장이 나옵니다.

.
.
.
.

NIKON D750 | 1/200sec | F/8.0 | 70.0mm

▲ 따뜻한 햇살과 유럽유럽한 골목길..

.
.
.
.

NIKON D750 | 1/125sec | F/11.0 | 24.0mm

▲ 그 끝에는 최근 복원을 마친 스페인광장이 있습니다.

.
.
.
.

NIKON D750 | 1/320sec | F/7.1 | 24.0mm

▲ 아침겸 점심식사를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스페인 광장 옆에 바빙턴이라는 티룸이 보입니다.

영국 브랜드인데 뭔가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들어가 봅니다.

.
.
.
.

NIKON D750 | 1/20sec | F/7.1 | 24.0mmNIKON D750 | 1/20sec | F/7.1 | 24.0mm

▲ 고풍스러운 실내 분위기, 직원들도 영국영국스러운 옷들을 입고 반겨줍니다. ㅋㅋ

케잌이랑 빵 등이 너무 맛나 보였어요.

.
.
.
.

NIKON D750 | 1/80sec | F/5.0 | 24.0mmNIKON D750 | 1/40sec | F/2.8 | 24.0mm

▲ 안쪽에 자리를 잡아 봅니다.

요런 고풍스런 분위기 무척 좋습니다.

아침식사 종류를 몇 가지 주문해 봅니다.

.
.
.
.

NIKON D750 | 1/20sec | F/8.0 | 24.0mm

▲ 하나는 빵 1종류 + 음료 셋트이고

나머지는 아침식사 메뉴였어요.

일단 그릇도 너무 예쁘고 보기에 맛나 보입니다.

.
.
.
.

NIKON D750 | 1/80sec | F/5.0 | 70.0mmNIKON D750 | 1/80sec | F/5.0 | 24.0mm

▲ 간만에 예쁜 라떼도 한 잔 마시고..

머핀도 너무 맛났고요. 체리가 들어간 아이스티를 주문했는데 향도 너무 좋고 맛있었어요.

.
.
.
.

NIKON D750 | 1/80sec | F/5.0 | 60.0mm

▲ 라떼와 함께 햄버거 번 같은 빵이 토스트로 나왔는데

빵은 부드럽고 같이 나온 잼이 맛있더군요.

.
.
.
.

NIKON D750 | 1/160sec | F/10.0 | 40.0mm

▲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최근 복원을 마쳤다고 하는데 복원 후에는 계단에서 뭘 먹고 그러는 걸 제재한다고 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고 있는 사람은 많더군요 ㅋㅋ

.
.
.
.

NIKON D750 | 1/160sec | F/10.0 | 50.0mmNIKON D750 | 1/160sec | F/10.0 | 24.0mm

▲ 걸어서 위로 올라가 봅니다.

위에가 좀 더 한산해요.

.
.
.
.

NIKON D750 | 1/60sec | F/10.0 | 70.0mm

▲ 위에서 내려다보니 웨딩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
.
.
.

NIKON D750 | 1/160sec | F/10.0 | 24.0mm

▲ 베르차카 분수. 조각배 분수지요.

로렌초 베르니니의 아버지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
.
.
.

NIKON D750 | 1/25sec | F/9.0 | 24.0mm

▲ 스페인 광장의 폼피도 들러줍니다. 언제 또 먹겠어요. 한국은 너무 비싸니까요.

.
.
.
.

NIKON D750 | 1/25sec | F/9.0 | 24.0mmNIKON D750 | 1/200sec | F/6.3 | 38.0mm

▲ 이번엔 피스타치오를 먹어봅니다.

폼피는 늘 맛있습니다. ㅋㅋ

.
.
.
.

NIKON D750 | 1/250sec | F/6.3 | 24.0mm

▲ 지올리띠로 가는 길에 몬테치토리오 궁전도 찍어 봅니다.

들어가 보지는 않았구요.

.
.
.
.

NIKON D750 | 1/100sec | F/6.3 | 62.0mm

▲ 폼피를 먹고 이어서 지올리띠를 또 먹습니다. ㅋㅋ

3대 젤라또라는데.. 회사 근처에도 생겼던데 한국엔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Venchi가 더 좋습니다. ㅋㅋ

.
.
.
.

NIKON D750 | 1/40sec | F/6.3 | 24.0mmNIKON D750 | 1/40sec | F/6.3 | 38.0mm

▲ 한국에선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사진에 있는 아이스크림 받는 곳 말고.. 바깥에 캐셔가 있는데 거기서 먼저 사이즈 말하고 결제부터 해야해요

우리가 과일향을 주문했는데.. 과일향보다는 초콜렛이나 바닐라 같은게 훨씬 맛날거 같았어요.

.
.
.
.

NIKON D750 | 1/640sec | F/6.3 | 34.0mm

▲ 판테온에 다시 방문했어요!

밤에 보는 거랑 또 느낌이 다르네요.

예쁘긴 밤에 보는게 더 예쁜데 낮에 보니 성스러운 느낌도 나고 고대 건축물 느낌이 팍팍!

.
.
.
.

NIKON D750 | 1/640sec | F/6.3 | 24.0mmNIKON D750 | 1/640sec | F/6.3 | 24.0mm

▲ 판테온 앞에 오벨리스크도 낮에 보니 더 멋집니다.

이제 내부로 들어가 볼게요.

.
.
.
.

NIKON D750 | 1/20sec | F/5.0 | 24.0mm

▲ 판테온 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천장이죠.

가운데 구멍이 뻥 뚫려 있는데요.

유일한 환풍구이자 채광창입니다.

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뜨거운 공기가 위로만 올려가려고 해서

비가 와도 안으로 잘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완전 신기방기!

.
.
.
.

NIKON D750 | 1/20sec | F/5.0 | 55.0mmNIKON D750 | 1/20sec | F/5.0 | 24.0mm

▲ 판테온 둘레 주변으로 여러가지 작품들이 많은데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움베르토 1세, 라파엘로 등의 관이 있어요.

우측 사진은 움베르토 1세의 관.

.
.
.
.

NIKON D750 | 1/20sec | F/5.0 | 24.0mmNIKON D750 | 1/20sec | F/5.0 | 56.0mm

▲ 요렇게 기도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해보았어요.

.
.
.
.

NIKON D750 | 1/20sec | F/5.0 | 24.0mm

▲ 판테온 내부에서 잠시 휴식도 취하고 한바퀴 둘러보고 나왔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판테온에서 나와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과 트레비 분수를 지나

공항까지 이동했던 마무리가 계속됩니다.



 나보나 광장 / SOLO / 판테온, 트레비 분수 야경

버스 기다리는 시간도 있었고 생각보다 꽤 시간이 걸려서 나보나 광장에 도착했어요.

도착하니 저녁 식사 시간이어서 바로 식당으로 이동해서 식사를 했어요.

나보나 광장에도 멋진 분수도 많고 성당도 하나 있는데 주변에 카페나 식당 등이 많아서 분위기도 좋았어요.

트레비 분수를 만든 잔 베르니니의 작품인 분수가 3개 있습니다. 분수도 감상하시는 소소한 재미도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트레비 분수까지 구경하고 바베르니 역까지 걸어서 지하철 타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총 1.5km 정도 되는데 아주 가깝지는 않지만..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니 못 걸을 정도는 아니였어요.

판테온과 트레비 분수는 밤에 가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로마의 밤은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위험하다는 생각도 안 들고 돌아다니기 좋았어요.

.
.
.
.

NIKON D750 | 1/80sec | F/8.0 | 32.0mm

▲ 나보나 광장 북쪽에 있는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처음 마주친 분수입니다.

바로 Nettuno 분수입니다. 바다의 신 넵튠을 형상화한 분수이지요.

.
.
.
.

NIKON D750 | 1/80sec | F/8.0 | 24.0mm

▲ 나보나 광장의 Sant'Agnese in Agone 성당입니다.

사실 현지에서 처음 봤을 때는 성당인지 몰랐어요 ㅎㅎ 그냥 건물이 멋지구나...했죠

바로 옆에 있는 오벨리스크 같은 분수는 피우미 분수인데요. 아래에 다시 보여드릴게요.

.
.
.
.

NIKON D750 | 1/30sec | F/5.6 | 24.0mm

▲ 나보나 광장 뒷편에 위치한 SOLO에서 식사를 했어요.

트립어드바이저 점수도 높고 그래서 방문해봤지요.

가격 대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지는 않았어요.

독특하고 새로운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고 와인이나 술 한 잔 하기에 괜찮은 곳이였던 거 같아요.

.
.
.
.

NIKON D750 | 1/80sec | F/8.0 | 24.0mmNIKON D750 | 1/80sec | F/8.0 | 24.0mm

▲ 식사를 위한 레스토랑이라기보다 간단한 요리와 술 한잔하기에 좋은 바 같은 느낌이에요.

.
.
.
.

NIKON D750 | 1/80sec | F/8.0 | 55.0mmNIKON D750 | 1/80sec | F/8.0 | 52.0mm

▲ 종업원이 친절하더라고요. 영국 학교 나오고 자기 친구가 한국 방문 중이라고 그러더라고요. ㅎㅎ

무심한 듯 식전 빵이 바스켓에 담겨져 나옵니다. 맛은 쏘쏘

.
.
.
.

NIKON D750 | 1/30sec | F/5.6 | 32.0mm

▲ 고기고기하게 먹고 싶어서 돼지고기 요리와 미트볼을 주문했는데요.

양이 많지는 않았어요. 뭔가 소스도 그렇고 독특하고 독창적인 느낌이랄까요?

.
.
.
.

NIKON D750 | 1/30sec | F/5.6 | 52.0mm

▲ 돼지고기 요리는 겉은 바삭하게 바베큐한 맛인데 속은 쪄낸 것처럼 부드러웠어요.

바베큐 소스가 좀 독특했는데 소스에 트러플이 좀 들어가서 특유의 향이 났어요.

개인적으로 트러플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미묘하게 향이 섞여서 나쁘지 않았어요.

.
.
.
.

NIKON D750 | 1/30sec | F/5.6 | 56.0mm

▲ 우리가 흔히 접하는 미트볼인데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고

소스가 독특하게도 오렌지 소스인데 과하게 달지는 않고 향만 오렌지 향이 진하게 났어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던 메뉴입니다.

.
.
.
.

NIKON D750 | 1/10sec | F/5.6 | 24.0mm

▲ 식사를 하고 다시 나보나 광장으로 나와 봅니다.

Sant'Agnese in Agone 성당과 피우미 분수랑 함께 사진도 찍어보고 여유를 부려 봅니다.

로마는 역시 낮보다 밤이 더 예뻐요.

.
.
.
.

NIKON D750 | 1/10sec | F/5.6 | 24.0mmNIKON D750 | 1/10sec | F/5.6 | 40.0mm

▲ 잔 베르니니의 작품 피우미 분수와 모로 분수입니다.

피우미 분수는 4명의 거인이, 모로 분수는 무어인이 조각되어 있다고 합니다.

.
.
.
.

NIKON D750 | 1/10sec | F/5.6 | 24.0mm

▲ 시원시원한 나보나 광장의 풍경입니다.

이제 슬슬 한바퀴 돌아 판테온 방향으로 가봅니다.

.
.
.
.

NIKON D750 | 1/10sec | F/9.0 | 46.0mm

▲ 요래요래 골목을 따라 쭉 가면 판테온이 나옵니다.

나보나에서 판테온은 가까워요. 직진만 하면 됩니다.

.
.
.
.

NIKON D750 | 1/10sec | F/9.0 | 24.0mm

▲ 판테온에 도착합니다.

판테온 앞은 광장으로 되어 있고 분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식당과 카페가 많아서 밤 늦게까지 핫플레이스입니다.

.
.
.
.

NIKON D750 | 1/10sec | F/5.6 | 24.0mm

▲ 오후 7시30분이 폐장시간이기 때문에 내부는 낮에 와보기로 합니다.

입구 앞까지 오니 기둥의 거대함이 실감나게 느껴집니다.

.
.
.
.

NIKON D750 | 1/10sec | F/5.6 | 24.0mm

▲ 로마 여행 중 통틀어서 가장 고대로 온 기분이 들었어요.

낮에 봐도 웅장한데 밤에 보니 신비로운 느낌도 들고 멋지더라고요.

.
.
.
.

NIKON D750 | 1/125sec | F/5.6 | 38.0mmNIKON D750 | 1/60sec | F/5.6 | 48.0mm

▲ 트레비 분수로 가는 길에 Venchi를 발견했어요.

판테온 근처에 있는 유명한 카페 타짜도르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언제 또 먹겠어요. 눈에 보일 때 먹어야 합니다. ㅎㅎ

.
.
.

NIKON D750 | 1/60sec | F/5.6 | 32.0mm

▲ 커피를 사랑하는 나라답게 타짜도르 원두 자판기도 있더군요.

.
.
.
.

NIKON D750 | 1/60sec | F/5.6 | 50.0mmNIKON D750 | 1/60sec | F/5.0 | 50.0mm

▲ 트레비 분수로 향하는 길에 보니 스프레이 예술가가 등장.

마스킹을 이용해서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고 막판에 불로 싸악 지져주면..

고광택의 그림이 완성됩니다. 1개에 10유로 2개에 15유로였어요 ㅎㅎ

대부분 구경만 하더군요...ㅋㅋ

.
.
.
.

NIKON D750 | 1/13sec | F/7.1 | 24.0mm

▲ 드디어 트레비 분수에 도착했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엄청나게 사람이 많은 곳이지요.

.
.
.
.

NIKON D750 | 1/15sec | F/5.6 | 24.0mm

▲ 밤이라 그런지 저 멀리서부터 물소리가 들렸어요.

동전을 던지려는 사람도 많았고 앉아서 담소를 나누는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
.
.
.

NIKON D750 | 1/15sec | F/5.6 | 24.0mm

▲ 인파를 뚫고 내려가서 동전도 하나씩 던지고 오고

사람은 많았지만 그래도 할 건 다 하고 왔네요 ㅎㅎ

.
.
.
.

NIKON D750 | 1/15sec | F/5.6 | 56.0mm

▲ 인파를 뚫고 겨우겨우 사진 몇 장을 찍을 수 있었어요.

트레비 분수는 밤에도 멋지지만 낮에 보는게 더 멋진거 같더라고요.

여기도 최근에 보수를 마쳐서 예전보다 훨씬 깨끗해 보였어요.

.
.
.
.

NIKON D750 | 1/15sec | F/5.6 | 70.0mm

▲ 지하철을 타기 위해 바베르니 광장에 도착하니 트리톤 분수가 보입니다.

이것도 존 베르니니의 작품이에요.

인어의 모습을 한 포세이돈의 아들, 트리톤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사진 오른쪽 뒤에 공사 중인 곳이 보이시나요?

조개모양의 아피 분수가 있는데 바베르니 가문의 문장이 새겨져 있어요.

공사 중이라 그냥 패스했습니다.

로마의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 했어요.

로마에서 2일차는 나폴리 / 폼페이 / 소렌토 남부투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