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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5 스페인여행

2015 스페인 여행기 #15 - 레이알 광장 / 구엘궁전 / 콜럼버스 기념탑 / 몬주익성 #1 (DAY6)

 레이알 광장 / 구엘 궁전

점심 식사 후 레이알 광장을 잠시 둘러보고 근처에 구엘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레이알 광장은 만남의 광장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어요.

광장 자체도 이국적이고 예쁘지만 가우디의 가로등 작품도 볼 수 있어서 많이 들리는 광장이기도 합니다.

구엘궁전은 가우디가 구엘을 위해 지은 저택인데 내부를 볼까 말까하다 봤는데 들어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부가 굉장히 독특하고 멋지더라고요. 손 닿은 모든 곳에 독특한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 감탄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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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알 광장입니다. 다른 광장과 달리 야자수가 잔뜩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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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우디의 졸업 작품으로 알려진 가로등입니다. 밤에 불을 켜 놓으면 더 예쁠듯 합니다.

시대를 앞서간 디자인에 감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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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알 광장을 뒤로 하고 구엘 궁전을 향해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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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엘 궁전의 정면 모습입니다. 입구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다른 저택과 확연히 다른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정문 입구부터 창문이며 난간까지 디자인이 안들어간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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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엘 궁전은 지하로 1층 위로 4층 정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하는 마차가 들어와서 말이 쉬던 마굿간이고 나머지는 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 하나 하나 독특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구석구석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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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오래 흘렀음에도 보존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가구며 장식이며 매우 고급스러워요. 이 방은 안으로 들어가볼 수는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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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예배를 보던 곳인데 좌측 문을 지나가면 오르간이 있고 사진 맨 윗쪽을 보시면 윗층에 파이프가 보입니다.

시간별로 자동으로 오르간 연주가 되는데 장엄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디자인 하나하나 화려하고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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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꼭대기로 올라가면 가우디 특유의 모자이크 양식으로 된 굴뚝이 보입니다.

방마다 벽난로가 있는 방식으로 건축되어 굴뚝이 매우 많습니다.

굴뚝도 그냥 지은게 아니고 하나하나 디자인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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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 앞에 있는 새 장식인데 철제로 만들었는데 엄청 섬세합니다.

여기까지 구엘 궁전이였습니다.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 콜롬버스 기념탑까지 걸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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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럼버스 기념탑 / 몬주익 성 #1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면 바다와 맞닿은 거리 끝이 보입니다.

이곳에 콜럼버스 기념탑을 볼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나름 해변 지역이라 탁 트인 바다도 볼 수 있습니다.

바다를 끼고 쇼핑몰인 마레매그넘도 찾아 볼 수 있고요.

바다 근처에서 사진도 찍고 구경하고 몬주익 언덕을 향해 갑니다.

꽃보다 할배에서처럼 바다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바로 몬주익으로 가도 되지만 그렇게 되면 몬주익 성까지 올라가는게 애매해서..

그냥 택시 타고 몬주익성 올라가는 케이블카까지 이동하고 케이블카로 몬주익성까지 이동했어요.

생각보다 택시비는 얼마 안나오더라고요.

몬주익 성이 특별한 건 없는데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눈에 보여서 한번쯤 가볼만 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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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 쭉 내려가면 저 멀리 콜럼버스 기념탑이 보입니다. 굉장히 높아서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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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은 항구 세관 건물이고 우측은 바르셀로나 항이라고 써있는거 보니 항구 관련 건물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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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럼버스 기념탑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그리고 생각보다 훨씬 멋집니다.

가까이 보면 아래쪽에 조각도 섬세하게 되어 있고 멋지더라고요.

단지 주변에 바닥에 물건 깔고 파는 노점상이 너저분하게 있는게 단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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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답게 갈매기도 많이 날라다니고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저 멀리 마레마그넘 몰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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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몬주익 성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는 곳입니다. 콜럼버스 탑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금새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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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을 끊고 바로 리프트카에 탑승합니다. 지하철 타듯 그냥 알아서 타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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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에선 가장 높은 지대라서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몬주익성이 나옵니다.

뭐 특별한 건 없지만 탁 트인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