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프린세스 크루즈에서 중국쪽에서 출발해서 아시아 쪽을 도는 크루즈 선이 인천항에 잠시 머무른다고 쉽투어를 개최했습니다.
쉽투어를 할 크루즈는 사파이어 크루즈인데요. 아시아 지역을 도는 11만톤급의 대형 크루즈입니다.
1,100명의 승무원과 1,337개의 선실이 들어가 있는 크루즈입니다. 3개의 수영장과 각종 쇼핑시설, 다양한 레스토랑이 크루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탑승해보니 다양한 시설이 럭셔리하게 꾸며져 있어서 크루즈 안에서도 지루하지 않게 여행할 수 있을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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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쉽투어에는 참가자가 매우 많더라고요. 80명 이상이 참석한 듯 합니다. 입구에서 승선을 위한 간단한 절차를 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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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늦은 시간인 3시 30분부터 승선을 시작해서 승선 하자마자 다과타임을 가졌는데요. 크루들의 친절한 서비스가 돋보였어요.
작은 샌드위치 몇개와 케잌 등을 홍차와 곁들여 먹었는데요. 맛이 꽤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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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토랑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은데요. 여러종류로 분산되어 있어서 오히려 덜 북적거리는 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호텔 못지 않게 꽤 품격있는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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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하면서 찍은 크루즈의 가장 메인홀입니다. 로비도 위치하고 있고요. 마지막 날 파티가 이루어지는 곳이 이곳이기도 하고요.
각종 연주와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종의 로비라운지의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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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쪽으로 다양한 면세점과 상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종 명품과 보석 등도 판매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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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 크진 않지만 아늑하다고 느껴지는 메인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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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 곳곳에는 이렇게 좌석과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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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각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바입니다. 고풍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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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극장입니다.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들렀는데요. 꽤 규모도 크고 깔끔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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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익스플로러 라운지인데 제법 규모가 있는 곳이고요. 바와 함께 댄스플로도 있어 나이트클럽 스타일의 공연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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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스플로러 라운지의 사진을 몇장 더 첨부해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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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인터넷 카페입니다. 일종의 피시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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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카페 옆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곳이 있는데요. 매일 승객의 사진을 찍어서 벽에 붙여 놓는 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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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유일하게 유료 레스토랑인 Sabatini's 입니다. 크지 않은 규모에 프라이빗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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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클럽 퓨전이라고 합니다. 클럽라운지이지요. 가장 규모가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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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층을 이동할 때는 이렇게 계단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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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뷔페식당 중 한 곳입니다. 유리창이 시원하게 뚫려 있어서 파란 바다를 배경삼아 식사가 가능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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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실내 수영장인데요. 2개의 자쿠지와 다수의 썬베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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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바도 위치하고 있고요. 간단하게 수영하고 놀기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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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야외수영장이자 영화를 상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형 스크린과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고요. 밤에 별을 보면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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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스크린이 보이시죠? 음향도 꽤 빵빵한 편입니다. 좌석마다 담요도 준비되어 있는데 세심한 서비스를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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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엔 언제나 미니바가 있어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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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위에서 밤에 별을 보며 영화를 볼 수 있다니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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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쪽으로 The Sanctuary가 보입니다. 성인만 입장 가능한 곳으로 마사지도 받을 수 있고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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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와서 좌석이 영화를 보기 좋도록 스크린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담요도 하나씩 놓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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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배 가장 뒷쪽에 위치한 수영장입니다. 규모는 작은 편이고요. 안쪽으로 식당 규모가 꽤 큰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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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도 들러봤는데요. 이곳은 사파이어 크루즈에서 딱 하나밖에 없는 객실인 그랜드 스위트룸입니다.
크루즈의 객실은 대부분 좁은 편인데요. 그랜드 스위트룸은 거실, 침실 등이 따로 위치하고 있고 발코니도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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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에서 보기 힘든 월풀 욕조도 있고요. 옷장도 넉넉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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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풀 욕조 옆으로 샤워시설도 있고 인테리어도 럭셔리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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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D티비도 보이고요. 킹사이즈 더블베드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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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피시도 준비되어 있고요. 거실에도 티비가 따로 있습니다. 집이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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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보여드릴 곳은 발코니 스위트룸입니다. 발코니 룸 중에서도 꽤 큰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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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일반 호텔 디럭스룸정도의 크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크루즈의 선실 중에서는 큰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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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오션뷰룸인데요. 일반선실과 크기는 같고 창문이 달려 있습니다. 일반 호텔과 비교해서는 방이 작은편입니다.
그래도 화장실과 옷장이 따로 구비되어 있어 여행기간 동안 지내기에 그리 불편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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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바퀴 돌아 다시 로비쪽으로 나왔습니다. 아까 처음에 보여드린 메인홀이 있는 곳인데요. 이렇게 로비가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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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지노도 빠질 수 없겠죠? 배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꽤 큰 규모의 카지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선내에서 흡연이 가능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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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메인홀의 모습을 찍어보았어요. 중국 승객이 많은데다가 이 날이 크루즈 마지막날이라서 중국어가 씌여진 현수막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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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프린세스크루즈의 사파이어 프린세스 쉽투어였습니다. 쉽투어를 끝나고 나오니 해가 저물고 있더라고요.
노을 속의 대형 크루즈의 모습도 꽤 장관이더군요. 이번 쉽투어를 통해 기회가 된다면 크루즈 여행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