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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4 대만여행

2014 대만 여행기 #7 - 지우펀

 

 지우펀

지우펀은 산중턱에 위치한 일종의 마을이에요. 진과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요. 진과스 - 지우펀 - 타이페이를 잇는 버스가 있어서

진과스와 묶어서 관광하기도 좋답니다. 사실 이곳은 굉장히 포장되어 있는 측면이 있긴한데 실제로 가보면 굉장히 좁은 골목에 다양한 길거리 먹거리와

기념품가게가 혼재되어 있다고 보시면 될 듯해요. 저렴한 가격에 아기자기한 대만의 시장골목을 느낄 수 있달까요?

야시장이 그닥 당기지 않는 분은 여기만 한번 갔다 오시면 굳이 야시장에 안가셔도 될 듯해요. 왠만한 먹거리 기념품은 거의 다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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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에 보이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 있는 좁은 골목이 지우펀 메인 골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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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우펀의 단편적인 모습이랄까요? 좁은 골목 사이로 다양한 가게가 있고요. 홍등이 달려 있어서 밤에 보면 예쁘다고 하던데.. 

밤이 되기 전에 타이페이로 돌아와서 직접 보지는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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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피크기간에다가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입구에서는 거의 밀려들어가다 싶이 들어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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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자마자 대만의 명물인 땅콩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었습니다. 얇은 밀전병에 땅콩가루를 뿌리고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싸서 주는데요.

맛이 괜찮더라고요. 고수는 물론 안들어간걸로 먹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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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는 다양하게 많습니다. 단점은 그 모든 음식 냄새가 섞여서 썩 좋은 냄새가 나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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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중국짝퉁스러운 러기지택이 많았어요. 저렴해서 하나 구입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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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골목 마다 다양한 기념품이 많았어요. 가운데 사진이 작은 오카리나인데 주인장이 요거 가지고 엄청 연주를 잘하더군요. 기념삼아 요것도 하나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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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땅콩아이스크림 파는 다른 가게를 봤는데요. 여기가 더 규모가 크고 사람도 많더라고요.

땅콩가루의 정체는 그냥 땅콩이 아니라 땅콩강정 같은 걸 갈아서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달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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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우펀에서 먹기만하네요 ㅋㅋ 거대오징어 튀김이에요~ 요건 약간 향신료 느낌나서 개인적으로는 맛나게 먹었는데 와이프는 별로 안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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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에는 일본 소품가게가 많아요. 마네키네코를 파는 가게가 눈에 띄더군요. 여기서 귀여운 고양이 수저받침도 하나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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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불구불 골목을 따라 계속 가봅니다. 상당히 길이가 꽤 길고요. 구경하는데 꽤 시간도 걸립니다.

오른쪽 사진은 일본 사탕이에요. 모양이 아주 정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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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무슨 초등학교 쪽으로 올라가니 사당이 있더라고요. 화려해서 한번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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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우펀 골목을 가로질러 반대편 산중턱에 있는 어느 카페에 들어갔어요. 특별히 뭐 알려지거나 검색되는 카페는 아니지만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가해보이고 테라스쪽에 자리가 남아 있어서 들어 갔는데 나름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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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가 입구에요. 커피도 팔고 차도 파는데 펄밀크티보다는 커피가 맛이 괜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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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커피와 쩐주나이차 한잔 하면서 풍경도 감상하고 쉬기도 하고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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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를 통으로 구워서 파는데 먹음직스럽더군요. 배가 불러서 못먹어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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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로 된 귀여운 피규어들이 있길래 몇개 샀어요. 하나에 천원정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3개에 한국돈으로 3500원 정도?

이상 지우펀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