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1일차 사려니숲길을 지나 절물자연휴양림에 도착합니다.
막바지 봄의 벚꽃이 입구부터 반기더라고요. 절물자연휴양림은 야생의 사려니숲과 달리 잘 꾸며진 공원이더라고요.
입구에서 주차비와 입장료를 받습니다. 그리 비싸진 않았어요.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식음료를 파는 편의점도 있고요. 주차장도 꽤 넓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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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표소에서 받은 팜플렛에 있는 추천 경로로 1시간 30분정도 걸었어요. 잘 꾸며져 있어서 걸어다니기도 편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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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로 된 장승들이 보입니다. 귀엽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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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쭉쭉 뻗은 나무 사이로 시원하게 길이 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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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살짜쿵 올락말락하는 날씨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걷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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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을 따라 걸으니 날씨는 흐리지만 봄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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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 걷다보니 약수터에 도착! 시원하게 한사발 마셔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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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수터 옆에는 자그마한 연못이 보여요.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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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는 산길따라 한바퀴 도는 코스인데요. 이정표가 없어서 지도 잘 보면서 돌아와야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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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게 한바퀴 돌고 내려오면 시작 지점 근처에 커다란 연못이 하나 있더라고요. 엄청 많은 잉어가 있더라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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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물자연휴양림의 메인길이랄까요? 입구에서부터 쭉 뻗어있는 소나무 길이에요.
한바퀴 돌아서 다시 이 길을 따라 입구쪽으로 쭉 내려갔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화창한 여름에 오면 시원하고 더 좋을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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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양림 산책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출출해서 편의점에서 산 올레꿀빵 ㅋㅋ 전 이거 땡기더라고요 ㅋㅋ 바삭바삭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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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양림에서 나와서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 더흑돈입니다.
비가 막 내리더라고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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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 요런 분위기의 식당. 맛집이라고 해서 검색해보고 찾아갔는데 리뷰는 매우 많으나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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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찬입니다. 특별한것은 전혀 없는.. 심지어 맛도 그냥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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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으로 구워주더라고요. 고기는 500g 39,000원 짜리 주문해서 먹었어요. 가격적으로도 뭐 엄청 싼 그런 곳은 아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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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는 맛은 괜춘한 편이었어요. 숯이라서 불조절이 안되서 후딱 먹어야된다는 ㅋㅋ 숯불구이 좋아는 하는데 이런점은 늘 불편하더라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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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절이랑 먹으면 더 맛나죠. 근데 파절이가 그냥 그랬다는 ㅋㅋ 고기는 맛이 괜춘하더라고요.
전반적으로 뭐 막 엄청 추천할만 하지는 않더라고요. 후에 포스팅하겠지만 예전에 갔었던 늘고팡을 다시 찾아 갔었는데요.
분위기도 깔끔하고 반찬이나 여러가지로 개인적으로 더 나았던거 같아요 ^^ 식당에 대한 개인차는 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