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점심즈음에 찾아간 성산바다입니다. 2일차 첫번째 일정이 아쿠아플라넷이라서 근처에 맛집을 검색하다가 찾아가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그냥 단체관광객이 많은 맛은 그냥저냥 평범한 식당이었어요.
해물탕이 유명하다고는 하나 갈치조림도 메인으로 하는 듯하여 해물탕을 다 먹을 자신은 없어서 갈치조림을 주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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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아와서 손님은 없더라고요. 먹다보니 관광버스 몇대가 와서 단체손님이 윗층으로 줄줄이 올라가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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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반찬이에요. 그닥 특별한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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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치조림이 나왔습니다. 칼칼하면서 달달한 갈치조림이에요. 가격에 비해 양은 그냥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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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조각 꺼내보았습니다. 살이 너무 물러서 지나치게 부서지는 느낌이 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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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력이 적다보니 가시 발라먹기도 조금 불편하기도 했고요. ㅎㅎ
양념맛이 너무 강해서 갈치 특유의 향을 느끼기 힘들었어요.
결론적으로 그냥저냥 평범한 느낌. 예전에 서귀포에서 먹은 갈치정식은 참 맛있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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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움을 뒤로하고 아쿠아플라넷에 도착합니다. 차도 엄청 많고요. 사람도 엄청 많았어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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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보기 힘든 대형 아쿠아리움이더라고요.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굉장히 잘 꾸며놓았고요. 아랫층에 푸드코트도 시설이 굉장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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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시간때라 푸드코트에 사람이 많았어요. 한중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고요. 제주 특산물과 잘 조합해 놓았더라고요.
안먹어봐서 맛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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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관은 꽤 넓고 긴편이고요. 서울에서 주로 다니던 코엑스 아쿠아리움과는 비교하기가 힘들 정도로 잘 꾸며 놓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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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어종과 다양한 어항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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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지의 바다를 그 바다에 맞는 어종과 함께 꾸며 놓은 곳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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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한 아크릴바닥 아래로 바다표범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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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귄이 사는 곳에는 이렇게 투명한 통을 통해서 가까이서 펭귄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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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귀도마뱀인 우파루파! 요걸 여기서 볼 줄이야 ㅎㅎ 작은 생물들이 있는 어항에는 돋보기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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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물고기들이 놀고 있는 미니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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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물개들이 물속에서 노는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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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격염색을 통해 각종 생물들의 뼈대만 남겨서 전시해두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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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보면 물고기떼가 보입니다. 그밖에 다양한 어종이 무지무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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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쿠아플라넷의 백미. 대형수족관이에요. 사실 몇년전에 이런 대형수족관을 가진 일본의 한 수족관을 가고 싶었는데 제주에서 소원성취했네요 ^^
보다보니까 제가 가고 싶었던 그 일본 수족관과 파트너쉽으로 만들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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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처럼되어 있어서 의자에 앉아서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멋지더라고요. 시간에 맞춰 다양한 공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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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보고 있는데 어느 남녀가 내려와서 프로포즈 하더라고요. 사람들이 몰려들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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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포즈가 끝나고 좀 기다리다보니 다이버들이 가오리들한테 먹이를 줍니다. 강아지처럼 쫓아다니면서 먹이를 먹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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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이를 주고나서 조금 더 기다리니 해녀분들이 물질시범을 보여주십니다. 나이가 다 70이 넘으신 고령의 해녀들이신데
바닥까지 물질을 엄청 잘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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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곳의 마지막은 늘 기념품샵이죠 ㅋㅋ 생각보다 귀여운 상품이 많아서 혹하더라고요 ㅋㅋ
아쿠아플라넷을 다 둘러보고 바로 옆에 섭지코지에 잠시 들러보기로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