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산봉면옥이에요.
결혼식에 신혼여행에 이어 2번의 여행을 다녀오다 보니 포스팅이 늦어졌어요 ㅠ 산봉면옥 다녀온지 4개월만에 포스팅합니다.....ㅠㅠ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생각나는대로 적어볼게요.
압구정 도산공원 가는길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고요. 발렛가능하고요. 갈비찜이랑 냉면이 주종목이에요.
가격은 착한편은 아니지만 완전 비싼편도 아니에요. 적절(?)하게 비싼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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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동치미. 신맛이 강한편이라 그냥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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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깍두기인데 원래 김치를 조아라 하는 편이 아니라.. 냉면이랑 조합도 그냥 그런거 같고 갈비찜이랑 먹기에도 갈비찜이 매운편이라.. 한번도 안먹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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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평범했던 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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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둥 갈비찜 등장~ 갈비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 떡이랑 당면이 많은편이고 먹다보면 조금 매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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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갈비찜이 좋긴하지만 요건 너무 푹 삶아서 그런지 입에서 그냥 막 부서지더라고요. 호불호가 있겠지만 어느 정도 식감이 있었으면 좋았을듯
매운맛이 강한편이라 달큰한 갈비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좋아하지 않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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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냉면인데요. 그냥 밍밍합니다. 물냉면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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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섞어냉면인가? (4개월전이라 명칭이 가물..;;) 물냉면에 비빔냉면 소스가 들어간 냉면이였어요.
칡냉면 먹으면 소스가 이렇게 매콤한 물냉면 소스잖아요? 그거랑 비슷해요.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냉면을 드시고 싶다면 물냉보다는 섞어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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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굳이 먼길가서 드셔보라고 권유하기에는 조금 부족합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갈비찜에 냉면 한그릇 먹고 싶으면 들어가볼만 합니다.
입맛이야 지극히 개인적이니 참고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