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쿤 라이슬라 쇼핑몰
칸쿤의 대표적인 쇼핑몰이 바로 라이슬라 쇼핑몰이에요.
호텔존의 대부분의 호텔에서 버스로 이동할 수 있어요. 르블랑 기준으로 길을 건너가서 아무 버스나 타고 1달러만 내면 됩니다.
따로 정류장을 불러주지 않기 때문에 창 밖을 잘 보시다가 라이슬라가 보이면 내리시길..ㅋㅋ
사실 우리는 귀국할 때 달라스에서 1박을 하기로 해서 달라스에서 쇼핑을 할 계획이였기 때문에 그닥 매력은 못 느꼈는데요.
칸쿤까지 왔는데 쇼핑몰 한번 가보자 해서 가봤어요 ㅋ 우리가 흔히 아는 브랜드도 많고요. 로컬 브랜드도 좀 있고요.
가격은 한쿡보단 좀 싸고 미쿡보단 조금 비싼 느낌이랄까?
다만 에스티로더가 싸다 길래 가봤더니 갈색병이 우리나라 면세점 보다 조금 싸더라고요.
에스티로더 매장이 몇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멀티샵 같은 곳이 가장 저렴했어요.
현금을 US달러로 받는 곳도 있는데 페소로만 받는 곳도 있어요. 카드는 US달러로 결제 가능하고요. 그냥 카드로 결제하는게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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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슬라가 보이면 내리세요~ 엄청 잘보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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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도 꽤 많더라고요.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았던듯.. 다양한 브랜드가 많습니다. 음식점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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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 올인클루시브인 리조트를 두고 여기서 놀기엔 좀 아깝다..라는 생각? ㅋㅋ
저 처럼 중간에 경유지에서 잠시 머물러서 쇼핑하실 계획이 아니시라면 여기서 간단하게 쇼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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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블랑 리조트 - 로비
르블랑 리조트 로비에는 바가 있어요. 간단하게 주류를 즐길 수도 있고요. 커피도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피를 한번도 못 마셔봄..ㅠㅠ)
밤이 되면 외쿡인들이 많이 내려와서 담소도 나누고 칵테일도 한잔씩 하는 공간이기도 하지요.
이상하게 체크인할때는 한국사람 엄청 많이 봤는데 수영장이나 로비바 같은 공간에서는 한국사람을 거의 못 봤어요;;
낮에는 수영장에서 즐기는게 더 좋으니까 저녁에 식사하고 여기서 칵테일이나 커피 한잔하기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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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는 한산합니다. 바에 앉아서 칵테일 한잔하기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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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는 이렇게 보드게임을 가져다 놓더라고요. 종종 여기 앉아서 보드게임을 즐기는 커플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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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는 자리 잡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아집니다. (다 외쿡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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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는 즉석에서 연주도 해주기 때문에 분위기도 좋아요! 우리는 술을 못 마시므로 코코넛밀크 2잔을 주문해봅니다 ㅋ
안주도 주는데 매우매우 짭쪼름한 과자를 주더라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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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석에서 연주가 이루어지는데요. 첼리스트분이 MR 켜놓고 연주하는데요. 애드립으로 편곡해서 연주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원곡과 다른 느낌으로 클래식부터 오래된 명곡까지 다양하게 연주해주심 +ㅁ+ 분위기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