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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4 Cancun Honeymoon

카리브해의 지상낙원 칸쿤 허니문 #13 르블랑 리조트 - 만능 레스토랑 블랑인터내셔널 (석식)

 만능 레스토랑 블랑인터내셔널에서 로맨틱한 디너를..

블랑인터내셔널의 디너는 아침, 점심과는 조금 분위기가 다릅니다. 조명은 낮추고 점심에 즉석 요리를 해주던 곳은 오픈키친으로 변신합니다.

로맨틱한 저녁식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변신하지요. 낮과는 달리 드레스코드도 생깁니다. 남자는 짧은 바지나 슬리퍼는 신을 수 없어요.

그런데 그때그때 다른지 식사 도중에 거의 수영복 수준의 복장으로 식사하는 분도 있더라고요 ㅎㅎ

메뉴는 멕시코식과 이탈리아식 2가지가 있고요. 모두 에피타이저 / 메인 /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는 각자 멕시코식과 이탈리아식에서 하나씩 골라서 주문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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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입니다. 실제로는 굉장히 조명이 어두운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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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전빵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을 들고와서 고르는 대로 줍니다. 빵은 대부분 맛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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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타이저용 타코입니다. 고기를 싸고 있는 또띠아 같은 부분이 조금 퍽퍽하긴 하지만 그런대로 맛이 괜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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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 매콤한 부분도 있지만 퍽퍽한 느낌도 있어요. 소스에 찍어 먹으면 괜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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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이탈리아식에 에피타이저인데요. 새우튀김인가? 그럤는데 요거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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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칸 메뉴에 있는 스프였는데 이건 좀 별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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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베리가 올라간 샐러드에요. 상큼상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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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치즈스프였던거 같은데 좀 짭니다.. 스프 메뉴들은 별로 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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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칸식 생선요리에요. 조금 매콤하면서 새콤하면서 향신료 맛도 나고 독특합니다. 오버쿡된 느낌이라 약간 퍽퍽한 느낌은 있는데 제 입맛에는 그런대로 괜찮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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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콤해 보이는데 매콤한 맛은 그리 강하지 않아요. 조금 퍽퍽하긴 하지만 씹는 맛이 있어서 나름 괜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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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스테이크인데요. 미디엄으로 주문했는데 미디엄웰던의 느낌 ㅋ 미디엄-레어로 주문할걸 그랬나봐요. 고기 맛은 괜춘하더라고요.

요거 먹은 다음부터는 스테이크 먹을일이 있으면 미디엄레어로 주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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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달달한 디저트입니다. 사실 에피타이저부터 맛이 점점 떨어지다가 ㅋㅋ 디저트에서 확 좋아지더라고요 ㅋㅋ

마무리가 좋아서 식사도 즐겁게 끝나긴 했어요 ㅋ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룸서비스로 먹는 메뉴들이 왠지 더 맛있는거 같더라고요 ㅋㅋ

디너는 거의 룸서비스로 시켜 먹었는데 블랑이태리가 맛있다고 하던데 못가봐서 좀 아쉬웠어요 ㅠ 여하튼 이곳에서도 메뉴만 잘 선택하면 훌륭한 디너를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