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비행기 사진이에요. 이번 홍콩여행은 대한항공을 이용했습니다.
3박 4일 아주 알차게 보내주는 비행스케쥴이였습니다. 출발하는 날은 아침 8시30분 비행기 도착하는 날은 저녁 5시50분 비행기.
1일차부터 4일차까지 시간을 매우 알차고 남김없이 보낼 수 있었어요.
왠지 사람이 많을거 같은 오묘한 느낌이 들어서 하루전날 미리 웹체크인을 했습니다.
웹체크인하면 따로 창구가 있는데요. 줄이 하나도 없어서 바로 출국 수속하고 면세품 찾으러 다녔네요 ㅎㅎ (면세품이 많아서.. 2시간전에 도착하고 줄도 안섰는데 시간 딱 맞춰서 탑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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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다 건너뛰어서 홍콩 공항으로 뿅!
홍콩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옥토퍼스 카드를 만드는 일이겠지만.... 2년 10개월 전쯤에 구입한 옥토퍼스카드를 한국으로 가져온 덕분에 일단 패스...
처음 가시는 분들은 옥토퍼스 카드 꼭 구입하셔서 넉넉하게 충전하세요~ 편의점이나 식당에서도 사용가능하고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교통비도 절약되고요.
나중에 남은건 공항에서 보증금과 함께 받을 수 있으니까요. (참조 : http://www.yup1984.com/524)
그리고 A05 창구로 가시면 드림투어/내일여행 창구가 있는데요. 여기에서 AEL 왕복 티켓과 피크트램+스카이테라스 왕복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공항 데스크에서 사는 거 보다 조금 절약됩니다. 그리고 피크트램 티켓은 미리 구입하세요! 안그래도 빅토리아피크 올라가는 줄 엄청 긴데 티켓 사는 줄까지 서면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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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가 바로 AEL.. Airport Express 타러 가는 곳입니다. 뭐 멀지 않아요 그냥 바로 건너편에 플랫폼이 있습니다. 구룡역까지 이동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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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로만 지나가면 바로 AEL 플랫폼입니다. 깔끔하죠? 운이 좋아서 거의 대기시간 없이 열차에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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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왔을때는 그냥 공항에서 셔틀타고 호텔로 바로 이동했는데 AEL도 탈만합니다. 쾌적하고 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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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현재 위치가 불빛으로 표시됩니다. 공항에서 청의역을 지나 구룡역으로 갑니다.
침사추이에 숙소가 있다면 구룡역, 홍콩섬에 숙소가 있다면 홍콩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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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하게 달려갑니다. 어리버리하게 좌석에 앉았더니 역방향...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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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거의 도착했습니다. 금방 도착하네요 대략 20분정도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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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복 티켓을 구입하면 개찰구에 찍고 카드 보관 잘하세요. 나중에 돌아갈때 똑같은 카드로 찍어야하니까요.
개찰구에서 나와서 공항 셔틀 버스를 타기위해 B 출구를 향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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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은 많고 정신 없어서 셔틀 타는 곳은 사진을 못 찍었네요. 사실 버스 정거장 앞에 도착하자마자 셔틀이 와서 타느라 바빴어요;;
제가 묵을 곳은 YMCA Salisbury 호텔인데 이 호텔은 정해진 정거장이 없습니다.
K2 셔틀을 타면 구룡호텔/페닌슐라 호텔에서 내려주는데 바로 앞이 YMCA 이므로 그곳에서 내리시면 되고요.
전 K3를 탔는데 홀리데이인골든마일 호텔에서 내리는데 걸어서 5분정도 가야 YMCA가 나옵니다.
K2가 좀 더 가까운 곳에 내려주지만 앞에 다른 호텔들도 좀 들려서 가는 단점이 있고 K3는 첫 정거장이 홀리데이라서 시간이 조금 절약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길 찾을 자신이 없으시거나 짐이 많으시다면 K2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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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MCA 호텔에 도착~! 체크인은 2시부터인데.. 1시 조금 넘어서 얼리체크인을 해줄까 했는데.... 안해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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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모습은 조금 허름하지만 로비는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가격대 성능, 위치 짱!
얼리체크인은 불가능해서 일단 컨시어지에 짐을 맡기고 나중에 룸키를 받기로...
뭔가 그냥 놀러가기에는 시간이 애매한 감이 있어서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2시에 체크인하기로 했습니다.
YMCA에서 가까운 딤섬 맛집 하카훗으로 뿅!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