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곳은 일본에서 물 건너온 버거. 모스버거 입니다.
요즘 여기저기 체인점으로 많이 생겼는데 잠실 롯데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모스버거를 찾아갔습니다.
추석 전날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좌석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 겨우 자리 잡고 먹었습니다.
주문하면 앉은 곳 까지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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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와 함께가서 모스치즈버거에 셋트메뉴로 2개를 주문했습니다.
모스치즈버거랑 셋트랑해서 6000원... 중반쯤이였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돈을 안내섴ㅋㅋㅋ)
여하튼 버거 + 프렌치프라이(어니언링으로 교환가능) + 음료 요렇게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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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은 단촐한 편이죠? 토마토랑 뭔가 특재소스인듯한 소스와 치즈 패티.. 이 정도가 눈에 띄게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두텁고 육즙 가득한 패티를 사랑하는데 여기는 좀 부드럽고 얇은 패티에요.
입안에서 그냥 막 부드럽게 부서지는 그런 느낌? 고기향이 그리 강하지 않고요. 소스맛이 강합니다.
육즙 가득한 버거를 사랑하는 분들은 그냥 저냥이라고 느끼실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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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수제버거의 매력을 막 만들어진 패티의 육즙과 식감이라고 생각하는데..
메뉴는 다양해서 좋은데 맛은 잘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좋아하시면 괜찮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