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곳은 신세계 강남점에 위치한 에디스 카페에요
유명 쉐프인 에드워드 권의 케주얼한 레스토랑이지요
메뉴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바뀌는거 같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는 7번째 메뉴였어요
샐러드나 스프, 샌드위치 간단한 요리등을 파는데요
에디스 샐러드랑 아라비아따 스파게티 그리고 그릴에 구운 영계를 주문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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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도 알록달록 귀엽죠 가격도 뭐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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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상큼한 발사믹 드레싱에 향 좋은 야채들 그리고 체다 베네(치즈스틱 같은거에용)
상큼하면서 체다 베네는 고소하고 발사믹 드레싱은 원래 너무 시큼하면 잘 안먹는데 적절하게 입맛을 돋구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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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비아따 스파게티에요
중간에 훈제소시지가 들어있구요 개인적으로 토마토 소스는 잘 즐기지 않아서 그런지 맛은 그냥 평범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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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그릴에 구운 영계랑 절인 사과랑 야채 등이 곁들여져있어요
요거 참 맛있더군요 그릴에 구웠다는데 살이 매우 부드러워요 퍽퍽하지 않구요
소스가 약간 심심할 수 있는데 절인 사과랑 같이 먹으면 궁합이 아주 좋아요
살짝 구운 토스트도 같이 곁들여 먹으면 고소한 맛도 느낄 수 있구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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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왠만한 레스토랑가서 파스타만 먹어도 만원 초중반대잖아요
요리들이 뭐랄까 독특하고 창의적인거 같아요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소재가 많은거 같고요
메뉴를 보면 뭘 먹어볼까 고민하는 재미도 있는거 같고요
비교적 가벼운 가격(?)에 스타쉐프의 센스를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