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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0 Guam Tour

괌 여행기 둘째날 #1 - 아웃리거 조식, 언더워터월드, 맥도날드

둘째날이 밝았어요

왠지 아웃리거 근처에서 아침을 해결할게 별로 없을거 같아서

조식을 신청하긴 했는데 맛은 그냥 그랬어요 ㅠㅠ

아웃리거 조식은 로비 옆에 위치한 Palm Cafe에서 먹을 수 있어요

창가자리에 앉으면 수영장과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사진 보면서 이야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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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케잌, 베이컨, 스크램블 부터 과일, 시리얼, 빵 등등 왠만한건 다 있긴 있어요

단지 맛은 그냥 그래요.. ㅠㅠ

직접 만들어주는 코너는 오믈렛 하나에요 원하는 토핑을 말해주면 큼지막하게 하나 만들어 줘요

식사 시작 전에 커피 한잔 할거냐고 물어보는데요 커피는 진짜 맛 없어요..

역시 제가 만든 커피가 젤 맛있어요 (응?!)

나름 illy 커피인데.. 도대체 어떻게 추출하면 그런맛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투몬샌드 플라자에서도 실망 ㅠㅠ)

분위기도 깔끔하고 크기도 넓고 좋은데 맛은 그냥 그래요 ㅠㅠ

아웃리거는 일본인이 많은데 보니까 아웃리거 건너편 맥도날드에서 아침 사와서 먹는 사람도 더러 있더군요.. 왜 그런지 알 것 같기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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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식사를 하고 오후 1시10분에 예약되어 있는 미드썸머크루즈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아웃리거와 붙어 있는 언더워터월드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낮에 가면 1인당 $23인가 그래요.. 터널형 수족관인데요 세계에서 2번째로 길다고 하는군요..

우리나라 아쿠아리움보다 규모도 작고 별로이긴 하지만..

전 애들취향이라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ㅋㅋ

제가 좋아하는 거북이도 봤고요 엄청나게 큰 물고기도 봤어요 저보다 큰 거 같았어요 ㄷㄷㄷ

암모나이트 처럼 생긴 신기한 아이도 봤구요 (첫번째 사진 위에서 오른쪽 2번째)

마지막에는 물고기를 만져볼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미끈거릴거 같아서 만져보진 않았지만 말이죠 ㅋㅋ

이런곳의 마지막은 한국이나 해외나 기념품 가게랑 이어져있어요 ㅋㅋ

인형, 장난감, 티셔츠가 엄청 많아요 여기는 꼭 언더워터월드를 구경하지 않아도

아웃리거 로비랑 연결된 통로로 나와도 구경할 수 있을거 같아요

별거 없어 보이지만 1시간 좀 넘게 구경하고 나왔어요

열심히 구경하고 나왔는데도 별로 배가 안고파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나 하나 먹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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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JP superstore 밑에 있는 맥도날드에요

앞에서 공사중이라 맥도날드가 잘 안보이지만 익숙한 로고라서 찾기 쉬워요 옆에는 TGI도 있구요

무슨 메뉴를 먹을까 보니까.. 한국이랑 메뉴가 좀 많이 다르더군요 +ㅁ+

한국에는 없는 메뉴인 앵거스 버거를 먹었어요~

세트가 $7 정도 하나? 좀 비싼편이네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이것은 제가 아는 맥도날드가 아니었어요 ㅋㅋ 우리나라는 이런거 안파나.. 패티도 튼실하고 맛나던데..

음료도 알아서 리필해서 먹어서 편하고 ㅋㅋ (우리나라는 리필 중단했죠? ㅠㅠ)

여하튼 맛있게 햄버거를 흡수하고~ 미드썸머크루즈를 위해 숙소로 돌아왔어요~

이제 크루즈 타고 돌고래 만나러 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