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곳은 킹콩 스테이크입니다
가로수길 초입이라고해야되나.. 거기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있어요
저 중학교때 신당동떡볶이 먹으러 많이 왔던 골목인데..
이곳은 사람이 좀 많아요 왜 많은진 모르겠지만..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다행히 대기는 없었지만..
동시에 여러명이 들어가서 주문이 밀려서 한참 기다렸습니다...
여하튼 각설하고
개인적으로 킹콩 스테이크에 대한 평이 조금 안 좋습니다..
음식 사진 보면서 설명드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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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산물 펜네에요..
여친님은 떡볶이 같다고 그러는데.. 뭐 나쁘지 않았어요..
단점은 펜네가 좀 맘에 안들었어요.. 탄력이 없달까..
그냥저냥 평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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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의 스테이크에요..
립아이인데용.. 익힘정도는 미디엄으로 주문했어요
그릇은 데워져나오긴 했는데 고기도 그렇고 가니쉬로 나온 더운야채들도 그렇고
좀 싸늘하게 식어서 나왔더라고요.. 대실망..
고기도 딱히 감동의 맛은 아니었어요 가장자리 부분에 좀 익은 부분으로 갈수록 소태씹는 맛..
칼은 왜 이따구인지 잘 잘라지지도 않고.. -ㅁ-
제 기대치가 높았던건지.. 이 날 고기가 그냥 저냥 그랬던건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줄서서 먹을만한 맛은 아니던걸요..;; (저 나름 고기매니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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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이라 맨날 지나가다가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얼마전에 티비에 스테이크의 달인이라고 해서 겍코스가든, 킹콩스테이크, 테이스티블루바드 나왔던데..
겍코스는 스테이크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고.. 테이스티랑은 비교가 안되는거 같은데요..
테이스티에서 느꼈던 그 감동 따위는 없었음.. ㅠㅠ
일단 가장 큰 건 음식이 식어서 나왔다는거.. 사람이 많아서 컴플레인 하기도 귀찮았어요.. ㅠㅠ
킹콩스테이크하면 좋은 평들밖에 없는데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