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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맛집/삼성&대치

마르코폴로 - 환상적인 야경을 가진 레스토랑

여친님과 1000일 기념으로 마르코폴로에 다녀왔습니다.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위치하고 있구요 52층에 위치해있어서 야경이 참 좋습니다.

창가 자리를 앉으시려면 예약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식사 종류는 지중해식과 아시안식 두가지 식당이 따로 있습니다.

저희는 지중해식으로 가서 디너 코스 먹었습니다.

7.8 만원 / 9만원 / 12만원짜리 3가지 디너가 있구요

저희는 7.8만원 짜리 먹었습니다 (9만원 짜리 먹으려고 했는데 여친님이 별로라고해서;;)

VAT는 미포함입니다. 나중에 10% 추가 청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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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전 빵과 에피타이저와 샐러드입니다.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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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파 크림스프와 스파게티 그리고 메인으로 나온 송아지 고기입니다.

대파 크림스프는 괜찮네요. 부드러운면서 대파가 씹혀서 먹는 재미도 있고요

메인으로 나온 송아지도 괜찮더군요 양도 적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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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으로 나온 한우 안심스테이크와 디저트로 나온 치즈케익 그리고 홍차와 커피입니다.

한우 안심스테이크 좋습니다. 양도 넉넉하고요 개인적으로 송아지보다 한우가 좋아요 ^^

치즈케익도 맛있었구요. 커피도 드립식이 아니라 에스프레소로 만든 아메리카노 같습니다.

설탕도 취향에 따라 갈색 각설탕, 흰색 각설탕, 커피설탕 종류별로 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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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분위기나 야경은 참 좋습니다. 식사는 무난하게 즐길만 하구요.

기왕 비싼돈 내고 식사를 즐기실거면 예약하시고 꼭 창가에 앉으세요

밥 먹으면서 서서히 해가 지면서 야경이 참 이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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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가 자리에서 본 바깥 풍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