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케인 그릴 (Hurricane's Grill) / 스카이 포인트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에 도착해서 리조트에 체크인을 하려 했으나 아직 객실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짐을 맡기고 서퍼스 파라다이스로 이동해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방문한 허리케인 그릴.
호주 전역에 있는 체인점인데요. 무난하게 바베큐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그렇지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뷰도 상당히 좋았구요 :)
식사를 하고 나서 비가 조금 내리긴 했는데 미리 구매해 놓은 스카이 포인트 전망대에 오르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일정내내 비가 올 듯 했거든요. :( 조금 흐리고 비가 오긴 했지만 골드코스트의 풍광을 높은 곳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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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묵었던 랩소디 리조트에서 트램으로 2정거장만 가면 가장 번화한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도착해요.
시드니와 달리 밤 늦게까지 상점들과 레스토랑이 문을 열어서 좋았어요.
전형적인 휴양지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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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허리케인 그릴로 올라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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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매한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날씨가 흐리지만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서 뷰가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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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도 넓고 점원분들도 친절했어요.
최대 단점은 비둘기가 날아들어오는 경우가 있다는 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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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하게 맥주를 주문해봅니다. 호주에 왔으니 호주 맥주 맛을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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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서는 먹다 남은 립을 뜯는 새들이 많았어요.
비둘기랑 갈매기, 그리고 부리가 긴 새가 있었는데 이름은 모르겠어요.
엄청난 노하우로 립을 알뜰하게 뜯어 먹더군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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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 립 하프랙이였을거에요. 하프랙만해도 양이 무지막지해요 ㅎㅎ
소스가 독특했는데 저는 굉장히 맛있게 먹었어요.
립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요건 또 독특하고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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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를 주문했으니 버거는 치킨으로 주문했어요.
매운 소스가 들어 있는데 핫소스 같은 매운맛이라 좀 독특했어요.
우리나라 매운맛처럼 은근히 매운 맛이 아니라 첫맛만 확 매운 그런 맛이에요.
나름 괜찮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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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조금 내려서 슬펐던 골드코스트의 해변.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해변을 즐기고 있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스카이포인트로 걸어서 이동하기로 했어요.
그리 멀지 않아서 걸어갈만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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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포인트에 도착했고 미리 구매한 바우쳐를 티켓으로 교환해서 입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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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분위기는 밝고 가운데에 카페도 있어서 휴식을 즐기다가 가기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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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이 가득했던 골드코스트.
그래도 길고 긴 해변과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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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코스트의 시내는 베네치아 수상도시 같은 느낌이에요.
마치 섬으로 이루어진 느낌도 들었구요. 굉장히 독특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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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끝이 안보이는 긴 해변은 처음봤어요.
날씨가 좋았으면 더 예뻤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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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숙소에 체크인하러 이동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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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올 때는 트램을 이용했어요.
서퍼스 파라다이스 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 쉬웠어요.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가장 번화한 트램역의 이름은 Cavill Avenue라서 조금 헷갈릴 수 있으니 참조하세요 :)
다음 포스팅에 가성비 최고였던 랩소디 리조트를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