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비의 여행/18 방콕 여행

2018 방콕 여행기 #02 - Apinara / Central World

 ||  Apinara / Central World

이번 포스팅은 방콕의 중심에 위치한 센트럴월드 쇼핑몰에 위치한 Apinara라는 레스토랑과

센트럴월드 내부와 근처를 조금 보여드릴 예정이에요.

방콕에서 방문했던 식당 중에 Apinara는 추천할 만한 식당입니다.

현지의 느낌이 물씬 나지만 거부감이 크게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메뉴도 다양하고 분위기도 좋구요.

.
.
.
.

▲ 입구부터 고급스런 레스토랑 느낌이 납니다.

방콕의 식당들의 평균적인 가격대에 비해 조금 비싼편에 속하긴 합니다.

.
.
.
.

01

▲ 조금 이른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인테리어도 예쁘고 쇼핑몰에 있어서 그런지 쾌적하고 좋았어요.

.
.
.
.

01

▲ 바나나 잎이 연상되는 테이블 셋팅도 인상적이였구요.

메뉴의 일부만 보여드립니다. 사실 엄청나게 비싼 편은 아니에요.

식사 종류는 만원대고 요리는 생선이나 고기류 같은 비싼 건 만원 후반에서 2만원정도해요.

방콕의 길거리 식당에 비해선 비싼 편이긴 하지요.

.
.
.
.

 

▲ 시원하게 수박쥬스와 레몬글라스 아이스티를 주문해봅니다.

아이스티는 반신반의하면서 주문한건데 정말 맛이 좋았어요.

레몬글라스 향이 엄청 진하고 상큼해서 방콕에서 성공한 음료 중 하나 ㅋ

.
.
.
.

▲ 배가 고프니 3가지를 주문해봅니다.

소프트쉘 크랩이 들어간 볶음면과 커다란 새우 한마리가 들어간 볶음밥, 그리고 생선요리

.
.
.
.

▲ 볶음면은 상상하시는 그런 맛이에요. 요즘 담백할 수 있는데 빨간 소스가 있어서 조금 뿌려 먹으면 매콤해요.

특별한 향도 없고 거부감 없이 즐기기 좋았어요.

.
.
.
.

▲ 커다란 새우 한마리가 인상적인 볶음밥입니다.

한국에서 먹던 태국식 볶음밥 보다 감칠맛과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귯귯

.
.
.
.

▲ 요건 생선요리인데요.

요건 조금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네요. 향에 약하면 고수는 피해서 먹으면 되는데

소스에 피쉬오일이 잔뜩 들어가서 피쉬오일 특유의 젓갈향이 좀 강하게 납니다.

생선을 통째로 튀겨서 식감은 바삭바삭하고 맛은 괜찮았어요.

.
.
.
.

▲ 식사를 마치고 쇼핑몰을 구경해봅니다.

사실 방콕에서 관광을 열심히 할 생각이 없어서 대부분 일정이 밥 - 쇼핑몰 - 밥 - 쇼핑몰이였어요 ㅋㅋ

센트럴월드는 규모가 상당하고요. 바로 옆에 있는 시암파라곤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이고요.

브랜드도 한단계 높은 브랜드가 많이 입점해 있는 느낌이였어요.

.
.
.
.

01

▲ 스타벅스 리저브가 있었는데 인테리어가 무척 태국스럽고 멋지더군요.

규모도 엄청나게 컸어요.

.
.
.
.

▲ 한 가운데에는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이 주렁주렁 메달려있었어요.

쇼핑몰은 우리나라 쇼핑몰보다 규모도 크고 깔끔한 편이에요.

.
.
.
.

▲ 밖으로 나오니 방콕 중심가의 마천루가 보입니다.

방콕에서 가장 현대적인 지역이 아닐까 싶네요.

.
.
.
.

01

▲ 방콕의 자금을 이 근처에 쏟아 부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 ㅎㅎ

센트럴월드의 한쪽 벽면은 모두 스크린이 달려있습니다. 규모가 어마어마하죠.

.
.
.
.

▲ 바로 건너편에는 BIG C 라는 대형 마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행이 묘미는 또 그 나라의 마트 아니겠어요?

.
.
.
.

▲ 마트로 건너가는 길에 보이는 사당.

방콕 곳곳에는 다양한 신을 모시는 사당이 많이 있어요.

지나가다가도 기도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

.
.
.
.

▲ 요것도 방콕의 전형적의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그래서 육교도 많은건가 싶네요.

열차도 스카이트레인으로 공중에서 다니구요.

.
.
.
.

▲ 마트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마지막 사진은 마트 바로 앞 맥도날드 아저씨로 마무리합니다.

태국 맥도날드답게 합장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마트는 규모가 굉장히 커서 사진도 안찍고 구경했네요 ㅋㅋ

현지 과자나 사탕, 연유 같은 것을 몇가지 구매했고요.

여행 중 마트 방문은 필수가 아닐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