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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8 방콕 여행

2018 방콕 여행기 #01 - 출국 / 방콕 콘래드 호텔 / Diplomat Bar

 ||  출국 / 방콕 콘래드 호텔 / Diplomat Bar

2018년 10월 25일~ 30일까지 다녀온 방콕 여행기를 시작해봅니다.

방콕은 예전에 크루즈 탑승을 하고 잠시 들러본 적이 있지만 왕궁만 들렀기 때문에 거의 처음 방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주로 쉬면서 맛있는거 먹고 노는 위주의 여행을 즐기고 왔고요. 장소에 따라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출국 부터 방콕에서 머문 첫번째 호텔인 콘래드 호텔 그리고 호텔 내에 재즈바까지 보여드릴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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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까지 타고 갈 대한항공 비행기.

5시간 40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을 날라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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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은 관광객이 무척 많아서 공항이 북적북적거리더라고요.

GRAB앱을 이용해서 택시를 타고 시내로 갈 수 있지만

하나투어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만원으로 시내까지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예약해두었어요.

픽업 장소에 가니 우리 이름이 적힌 피켓이 있었고 금방 차량과 매칭해서 이동할 수 있었어요.

택시비보다 저렴하고 괜찮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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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래드 호텔이 ALL SEASONS PLACE라는 사무실 건물들 사이에 들어가 있어서 외부 전경 사진이 없네요 ㅋㅋ

로비에서 체크인하고 객실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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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은 넓고 깔끔했어요. 박당 13만원에 잡은 호텔치고 5성급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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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래드의 상징 코끼리가 놓여있습니다. 기념품으로 가져와도 됩니다.

제가 투숙했던 당시에 레스토랑 일부가 공사중이라 (그래서 저렴했나봐요)

코끼리가 안전모를 쓰고 있었어요. 귀여운 센스가 돋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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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은 오픈되어 있는 구조이지만 옆에 버튼식 전동커튼으로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어요.

따로 응접 공간도 있어서 공간활용을 넓게 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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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면대가 2개 짜리 큰 욕실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어요.

어매니티는 상하이 탕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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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미, 샤워로브, 슬리퍼, 금고 등 기본적인 어매니티는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

물 2병이 무료로 제공되고요. 커피 포트도 있고 티백 티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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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투숙하는 동안 한국 사람을 본 적은 없지만 한국 사람들이 자주 체크인하는지

한국말로 된 호텔 정보를 주더라고요. 영어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에게 유용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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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 프루트로 바나나가 제공되었어요.

나중에 아무 생각 없이 먹었는데 굉장히 달고 맛있었어요. ㅋㅋ

욕실에도 코끼리가 있는데 누르면 소리가 나는 제품이에요. (욕실 오리 인형처럼..)

요것도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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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에서 보는 뷰는 시티뷰. 방향으로 따지자면 남동향 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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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숲에 위치하고 있지만 꽤 괜찮은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이용해보았는데 조용하고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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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호텔 로비층에 위치하고 있는 DIPLOMAT BAR에요.

재즈바라는데 매일 밤 공연을 해요. 칵테일 2잔으로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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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컬분이 오시기전에 간단한 연주로 흥을 돋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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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장히 오래 공연을 진행하더라고요. 우리도 거의 2시간 넘게 듣다가 나왔어요.

보컬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코 앞에서 즉석 음악을 들으니 참 좋더라고요.

재즈바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노래가 팝 위주로 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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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 중간 메모지를 주면서 신청곡도 받는데

와이프가 재즈곡을 몇 곡 적었는데 현재 할 수 있는 노래가 없다고 미안하다며 칵테일 2잔 무료로 제공 ㅋㅋㅋ

와이프는 술을 아예 못마시고 저도 잘 먹지는 못하는 편인데 제가 다 먹고 헤롱헤롱하며 객실로 왔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칵테일도 한화로 만원~2만원 사이였던거 같아요.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았어요.

여하튼 콘래드에 투숙하시거나 근처에 투숙한다면 한 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