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보라카이 여행기 #1 - PROLOGUE

 
2018.03.22 14:57


|| 들어가며

올해 초 1월말에 다녀온 보라카이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하필 사람이 무척 많이 몰리는 시즌에 다녀와서 고생고생하고 왔네요.

몸도 좋지 않아서 거의 요양에 가까운 여행을 하고 왔어요. 보라카이는 딱히 관광지가 많은 편이 아니라 쉬다 오기에는 좋은 여행지 같아요.

단지 보라카이까지 가는 여정이 너무 멀고 번거로워서 추후 재방문에는 의문이 들지만요...

여하튼 리조트와 바다에서 푹 쉬다 온 보라카이 여행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보겠습니다.


|| 계획단계 - 항공, 호텔, 공항픽업 등

항공은 보라카이는 저가항공만 들어가고요. 그나마 필리핀항공이 국적기라할 수 있겠네요.

스케쥴을 아무리 좋게 잡아도 아침 출발 / 새벽 도착이 가장 베스트입니다. 밤에 도착하면 너무 힘들거 같아서 아침 출발 / 새벽 도착으로 예약했어요.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비행기는 죄다 기종이 작은편이라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좌석이 넉넉했는지 출국편 / 귀국편 모두 비상구 좌석을 받았네요 ㅎㅎ

보라카이 호텔은 스테이션1에 있는 헤난 프라임 비치 리조트로 예약했어요. 보라카이에서 가장 메인 비치는 화이트비치인데

화이트비치는 스테이션1, 2, 3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2가 가장 번화한 곳이라서 너무 시끄러울 듯 해서 그나마 한적한 스테이션1으로 숙소를 잡았어요.

낮과 밤 모두 스테이션2에 가봤는데 1으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끌벅적한걸 좋아하지 않아서 한적한 스테이션1이 놀기에 좋더라고요.

단지 요즘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보라카이의 쓰레기 문제 때문에 바람이 불면 쓰레기 냄새가 조금 났던건 단점이였네요.

마지막날 새벽비행기라 레이트체크아웃을 위해 1박을 더할까 했는데 그냥 짐을 픽업 업체에서 제공하는 라운지에 맡기고

스테이션2에 있는 박당 4만원짜리 저렴한 리조트를 예약해서 물놀이하고 씻기만 하고 체크아웃했어요.

공항픽업은 보라카이 여행에서 어찌보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보라카이 섬에서 그나마 가까운 직항 공항은 칼리보 공항인데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가는 까티클란 항구에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거든요. 여러가지 픽업 업체가 많은데 보라두리라는 업체에서 왕복 픽업을 미리 예약했어요.

공항에서 까티클란 항구, 항구에서 호텔까지 왕복으로 픽업 제공하고 스테이션2에 위치한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고 (짐을 맡길 수 있어요.) 여러모로 편리했어요.


|| 일정계획

요양에 가까운 여행을 하고 와서 중간에 푸카비치에 다녀온 것 빼고는 리조트와 해변에서 수영하고 쉬고 먹기만 했어요.

거의 매일 저녁 트라이시클을 타고 스테이션2로 가서 식사하고 걸어서 숙소까지 산책을 했어요. 물가가 저렴해서 원없이 먹고 쉬다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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