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곳은 보울앤보틀입니다.
압구정에 위치한 덮밥 전문점이에요.
평소에 퇴근길에 눈여겨보던 곳인데 맛이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한 번 방문해보았어요.
일요일은 휴무인데 예전에 모르고 마실 나갔다가 문 닫아서 못 먹은적도 한 번 있었거든요.
이번엔 평일 저녁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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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블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였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위치가 애매한 곳에 있어서 그런지 맛에 비해 사람이 좀 드물었던거 같아요.
대신 배달업체에서 엄청 많이 픽업해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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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하더라고요. 우리는 생연어덮밥과 차돌박이 덮밥을 주문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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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도 고프고 사진과 달리 굉장히 어두운 상황이라서 연어덮밥 초점이 나간 것도 몰랐네요 ㅋㅋ
여하튼 굉장히 정갈해보이는 상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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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어 덮밥은 생각보다 신선하고 두툼한 연어들이 나왔어요.
소스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딱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케동은 회사 근처에 홍대돈부리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여기도 깔끔하니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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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돌박이 덮밥은 소스의 맛이 강할걸로 예상했으나
차돌박이 본연의 맛이 강해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차돌박이의 양도 생각보다 넉넉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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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찬도 조금씩 먹을만큼 담아줘서 오히려 더 깔끔해 보여서 좋았고요.
한입거리이지만 과일 2종류가 뭔가 마무리가 되는 느낌이라 굉장히 좋았어요.
사실 별거 아닐 수 있는데 정성도 느껴지고 식사의 마무리를 찍는 느낌이라 이상하게 좋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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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 종류가 9,000~10,000원 정도 하는데 깔끔하게 한 끼 먹기 좋더라고요.
좀 더 가까운 곳에 있으면 정말 자주가서 먹을 듯 한데.. 위치가 조금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가끔 찾아가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듯 합니다.
[맛 : ★★★★☆] [위 치 : ★★☆☆☆] [가성비 : ★★★★☆]
[종 류 : 덮밥 9,000~1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