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곳은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입니다.
도산공원 옆에 위치한 이탈리아식 레스토랑이에요.
저녁에 가면 조금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굉장히 시끄러웠다는 기억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방문하니 음식도 매우 맛이 괜찮더라고요. 이전에 메뉴를 잘못 선택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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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느껴지는데
들어가면 직원분들이 큰 소리로 인사해주시고 음악도 빵빵해서 분위기는 캐주얼한 느낌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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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자로 된 인테리어도 맘에 듭니다.
하몽이 떡하니 진열되어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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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금한 테이블 셋팅과 사인이 들어간 냅킨.
원목 테이블과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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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는 골로루 이것저것 주문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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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전빵이 먼저 제공됩니다.
빵이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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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alata di Ricotta e Avocado
유자향 드레싱과 리코타 치즈가 들어간 아보카도 그린 샐러드입니다.
유자향 드레싱이 상콤하고 무척 맛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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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lanzane alla Parmigiano
각종 치즈와 가지, 토마토 소스 등을 오븐에 구운 에피타이저에요.
진한 토마토 소스와 부드러운 가지가 일품! 쫀득한 치즈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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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 라구 소스의 가르가넬리 파스타에요.
간이 좀 있는 라구소스인데 중독성있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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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어알 토핑의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입니다.
요게 정말 대박이였어요. 짠 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좀 거부감이 있으실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짭쪼름한 감칠맛이 최고였습니다. 매우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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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도 2종류 주문했어요.
좌측은 디아볼라, 우측은 마리나라 피자였던거 같아요.
디아볼라는 하나도 안맵게 생겨서 중간중간에 페퍼론치노가 들어있어 매콤함이 있어요.
우측 토마토 소스는 체리토마토가 상큼하고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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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는 간단하게 레몬첼로 풍미가 나는 나폴리 전통 디저트와 티라미슈를 주문했어요.
디저트는 양이 조금 적긴 하지만 맛은 무척 좋았어요.
커피 한 잔까지 여기에서 마무리해도 손색없을 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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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방문이지만 뭔가 새롭게 발견한 느낌이에요.
예전에 미쳐 느끼지 못했던건지 맛이 변화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방문은 매우 만족스러웠고 재방문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맛 : ★★★★☆] [위 치 : ★★☆☆☆] [가성비 : ★★★☆☆]
[종 류 : 파스타 17,000~ / 피자 1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