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한참 핫 했었던 쉑쉑버거입니다.
강남역에 1호점이 들어온지 꽤 되었는데 벌써 3호점도 생기더라고요.
오늘 방문한 곳은 2호점 청담점입니다.
2호점은 1호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도 적고 집에서 가깝고 해서 한 번 방문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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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는 줄이 없지만 안에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12시 전에 도착했는데도 안에서 주문하는 줄은 10분 정도 섰던거 같아요.
나중에 1시쯤 나왔는데 그때는 밖에도 줄이 조금 서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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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호점에 비해 2호점이 더 넓은 듯해요. 사실 1호점은 회사 근처에서 지나가다 대충 본거긴 하지만..
주문하고도 페이저를 가지고 한참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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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쉑버거 2개와 쉐이크 1개 그리고 청담점에만 있다는 특대사이즈 치즈 감튀.
도합 28000원 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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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가서도 못 먹은 쉑쉑을 드디어 먹어보네요..
쉑쉑은 뭐랄까요. 빵이 매우 부들부들하더군요. 고기의 씹는 맛이 확실히 있지만 빵이 부들부들해서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느낌.
사이즈는 그리 크지 않았어요. 감튀 덕분에 무척 배부르게 먹긴 했지만 말입니다. (감튀는 심지어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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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대 사이즈 감튀를 주문하니 양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가격이 무려 8,900원 버거킹에서 와퍼 셋트를 먹을 수 있는 가격 ㅎㅎ
감자가 구불구불 모양이라 쉐이크에 찍어 먹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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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이크는 글쎄요.. 뉴욕 현지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미서부에서 유명한 인앤아웃이나.. 본토 햄버거 가게보다 조금 묽은 느낌..?
굉장히 진하고 걸쭉한 쉐이크를 기대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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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감튀를 찍어 먹는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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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하니 한 번 먹어봤다라는 감흥은 있었으나..
가격 대비 역시 수제버거는 브루클린이 젤 맛난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버거를 먹을 때 마다 기승전브루클린이 되는 기분..
그래도 워낙 명성이 있고 사람도 바글바글 분위기도 신나서 기분은 좋았어요 ㅎㅎ
[맛 : ★★★★☆] [위 치 : ★★☆☆☆] [가성비 : ★★★☆☆]
[종 류 : 쉑버거 6,900원 / 쉐이크 5,900원 / 감튀특대사이즈 8,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