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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7 파리-스위스 여행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10 - 몽파르나스타워 / 생말로 (SAINT MALO) / 리옹역 (2일차)

|| 몽파르나스타워 / 생말로 (SAINT MALO) / 리옹역

2일차 마무리 포스팅입니다. 파리의 짧은 2일차 마지막 여정은 몽파르나스타워였어요.

한국에서 내일여행을 통해 미리 몽파르나스타워 표를 끊어가서 야경을 보려했지만 피곤해서 저녁식사 전에 다녀오기로 변경했어요.

몽파르나스표는 따로 시간대가 제한되어 있는건 아니고 유효기간내에 아무때나 입장할 수 있어요.

야경을 못봐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파리 시내의 전경을 볼 수 있어서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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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파르나스역에 도착했어요. 메트로를 타고 와서 구글맵과는 달리 요상한 위치에서 나오게 되는데요.

주변을 한번 둘러보시면 유일한 높은 건물이 몽파르나스타워라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으실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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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으로 가면 옆으로 돌아가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옆으로 돌아가면 VISTITE PANORAMIQUE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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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맑았지만 얇은 안개가 있어서 조금은 아쉬웠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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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0도 돌아가면서 파리의 시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예 아침이나 해가 진 후 야경을 보는게 가장 멋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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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보지는 못한 다음에는 가보고 싶은 앵발리드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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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파르나스의 가장 꼭대기 야외전망대는 이렇게 쉼터처럼 되어 있어요.

이곳에서 잠시 쉬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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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은 유리로 되어 있는데 뚫려 있는 곳이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아요.

파노라마로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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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에서 저렇게 사방팔방으로 각잡혀서 뻗어나가는 도로를 보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른쪽 사진은 뤽상부르 공원인데 저것도 멋지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에 파리에 오면 가고 싶은 곳들이 잔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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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 전망대 아래 실내 전망대는 요렇게 베스트 뷰가 창문에 그러져 있어요.

이곳에서 보는 뷰가 베스트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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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 전망대도 한바퀴 슥 돌아보고 밑으로 내려옵니다.

56층에서 내려오는 시간은 정말 순식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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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싶어서 미리 찾아 놓은 레스토랑은 패스하고

몽파르나스 근처에 당기는 카페 겸 레스토랑에 들어가봅니다.

SAINT MALO라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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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스(?) 쪽에 앉아봅니다. 사실 바로 앞은 도로변이라 공기는 그닥...ㅎㅎ

분위기만 즐겨봅니다. 와이프님은 배가 많이 안고프다해서 크레페 하나 주문하고

저는 닭요리를 하나 주문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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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맥주와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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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와 누텔라가 들어간 크레페.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지요. 와이프는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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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테라스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으나 바로 앞이 너무나 도로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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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주문한 닭요리.

사실 영어로는 튀김? 이라고 써있어서 모듬 튀김이 나올줄 알았는데 닭요리 ㅋㅋ

근데 소스랑 마리네이트 된 향이 너무나 괜찮았네요.

닭이 부드럽고 맛이 괜찮았어요.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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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길은 지하철로는 굉장히 애매해서 구글맵을 검색해보니 리옹역까지 가는 버스가 있더라고요.

그것도 바로 앞에!

그래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봅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오토바이인지 자동차인지 뭔지 1인 차량이 지나가서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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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옹역에 도착하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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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차는 제네바를 거쳐 몽트뢰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시간도 남고 미리 리옹역 구경!

리옹역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아서 바로 앞에 플랫폼이 쭉 들어서 있더라고요.

열차 찾기도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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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옹역 안에 작은 마트가 하나 있는데 간단하게 물 같은거 사기도 괜찮고요.

스타벅스 빨대컵이 마끼아또와 카푸치노 맛이 있어서 신기해서 찰칵 ㅋ

한국에는 라떼밖에 없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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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다시 만날 리옹역을 뒤로 하고  호텔로 가서 휴식을 취해봅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제네바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부터 본격적인 스위스 여행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