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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7 파리-스위스 여행

2017 파리-스위스 여행기 #7 - 뛸르히 정원 / 파이브가이즈 (2일차)

|| 뛸르히 정원 / 파이브가이즈

베르사유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우리는 바로 근처에 위치한 뛸르히 정원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콩코드 광장까지 걸어서 갈 계획이에요. 콩코드 광장에서 저~ 멀리 개선문도 보고 오벨리스크도 보고 이동하려고 합니다.

도심 속에 공원이라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기도 하고 부럽더라고요.

한가로이 공원을 걷다가 콩코드 광장에서 오벨리스크과 분수대 등도 구경하고 오페라 가르니에를 보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오페라역으로 이동합니다.

오페라역 바로 앞에 파이브가이즈가 있어서 점심은 파이브가이즈에서 해결했어요.

쉑쉑과 인앤아웃과 더불어 미국 3대 버거라는데 미리 계획해서 찾아가려고 했던건 아니고 시간상 빨리 관광에 복귀하고자 패스트푸드를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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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뛸르히 공원 옆문으로 들어가니 파란 잔디가 보입니다.

넘나 여유로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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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 이렇게 의자가 놓여져 있는데 우리 나라 같았으면 다 훼손하고 가져가고 그랬겠죠..?

의자가 뒤로 좀 누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여유로움을 한껏 더 즐길 수 있었어요.

단, 철제의자라 따사로운 날씨에 너무너무 뜨거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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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멀리 콩코드 광장에 오벨리스크도 보이고 개선문도 보이네요.

대도시에 이렇게 각잡힌 엄청나게 긴 공원과 도로가 있다는게 참 멋지고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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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듯한 나무들 사이로 숲과 길이 만들어집니다.

참 여유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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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씩 콩코드 광장에 가까워질수록 오벨리스크가 보입니다.

이쪽에도 호수와 분수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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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에서 이렇게 즐길 수 있다니 넘나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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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쪽으로 나가면 오벨리스크가 나옵니다.

예전에 여기에 관람차가 있었다는데 2017년 5월에 해체되었다고 합니다. 주륵..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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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에서 선물한 오벨리스크가 보입니다.

유럽 곳곳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오벨리스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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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에는 요렇게 독특한 색을 띄고 있는 분수가 있었어요.

가까이서 보니 정교하고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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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멀리 개선문이 보입니다. 금방이라도 갈 듯 하지만

우리는 시간이 얼마 없었던 관계로 개선문이냐 오페라 가르니에냐 결정해야했지요.

결국 오페라 가르니에를 보러 지하철을 타고 이동합니다.

갈아탐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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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역에서 나오자마자 보였던 오페라 가르니에 위에 황금 동상.

오페라 가르니에는 생각보다 훨씬 화려하고 멋졌어요.

오페라 가르니에 내부는 다음 포스팅에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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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가르니에를 관광하기 전에 식사부터 합니다.

오페라역 바로 옆에 파이브가이즈가 위치하고 있었어요.

내부에 줄이 꽤 길었지만 우리까지는 나름 금방 나온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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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에 무료 화장실이 있어서 화장실도 해결할 수 있고

2층으로 올라가니 꽤 자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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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브가이즈의 특징이죠. 땅콩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

햄버거를 먹다보면 금방 배가 불러서 많이 먹지는 못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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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카콜라 음료기계도 있구요.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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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사이즈의 리틀 치즈버거를 주문했어요.

모든 토핑은 무료라 버섯을 추가했네요.

예전에 기본 사이즈 버거를 먹었는데 기본 사이즈 버거가 아무래도 패티가 두껍다 보니 고기향이 훨씬 강했어요.

작은 사이즈는 소스와 부재료 맛이 강하네요. 나름 부드럽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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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엄청나게 많았던 감자튀김.

길다랗지만 껍질이 붙어 있어서 웨지감자 느낌도 났었던 감튀.

개인적으로 감자튀김을 무척 좋아해서 배가 터질듯 하지만 감자튀김은 최대한 다 먹고 나왔네요 ㅎㅎ

맛있게 그리고 후딱 식사를 마치고 오페가 가르니에를 향해 가봅니다.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