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해운대에서 유명한 낙곱새 (낙지+곱창+새우)에요.
거의 4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요.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매콤한 낙지/곱창/새우 볶음을 밥에 비벼 먹는 형태인데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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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려서 들어오자마자 낙곱새 2인분과 (20,000원) 당면사리를 추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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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림은 단촐합니다. 비벼먹을 수 있도록 양푼에 밥이 나옵니다.
기본찬 몇가지가 나오고요. 부추 겉절이가 괜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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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추랑 멸치볶음이 맛났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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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끓기 시작하면 국자로 휘휘 저어주면서 양념과 섞어줍니다.
자작해질때까지 볶아서 밥에 슥슥 비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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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운이 없던건지 곱창맛을 못느낀건지 모르겠지만.
곱창이라기보다 막창인듯하고 와이프랑 각각 두어조각 먹은 듯하네요.
태반이 파였고.. 내용물이 실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1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먹어야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에서 곱창 대신에 삼겹살 넣어서 해먹는게 더 맛난거 같아요.. ㅠ
해운대라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꼭 기다려서 먹어야 할 맛은 아닌듯하네요..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