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곳은 에이블입니다.
평일은 오후 3시까지 / 토-일은 올데이 브런치 메뉴가 진행되는 레스토랑입니다.
브런치 메뉴도 있지만 피자 / 파스타 등 이탈리안 메뉴가 주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자리도 꽤 많은 편인데 사람이 꽉꽉 차있었어요.
브런치 메뉴를 2가지 주문했는데 처음 나온 에그베네딕트에 실망할 뻔 했는데 프리타타 덕분에 맛나게 마무리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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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는 빈티지한 느낌을 줍니다. 실내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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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 좌우로 테이블이 있는데 사람이 가득차서 조금 대기 했습니다.
꽃과 나무가 많아서 분위기도 좋고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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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 바로 앞에는 이렇게 작은 정원이 있어요. 분위기가 한껏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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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메뉴는 좌측에 사진과 같이 나와서 선택하기 좋았어요!
파스타나 피자도 맛나보였는데 브런치 메뉴를 먹고 싶어서 에그 베네딕트 로얄와 오믈렛 프리타타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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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처음 나왔던 문제의 에그베네딕트 ㅎㅎ
바삭하게 익힌 잉글리시 머핀 위에 수란이 짠하고 올라가야하는데..
빵은 조금 차가운데 그냥 머핀처럼 좀 식감이 부드럽게 부서져 버리고..
훈제 연어의 향이 너무 강해서 홀랜다이즈 소스 맛은 느끼기도 어려웠어요.
요건 좀 개인적으로 실패한 메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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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망하며 기다린 2번째 메뉴. 프리타타입니다.
각종 재료가 들어간 오믈렛이지요.
요건 맛있더라고요. 재료의 조합도 좋았고 속 안에서 쫀득하게 씹히는 모짜렐라도 괜찮았고요.
고소하기만 할 수 있는 맛에 새콤한 사워소스가 올라가 있어서 잘 어울렸어요.
블루베리 잼과 함께 제공되는 빵도 바삭바삭해서 부드러운 프리타타와 잘 어울렸답니다.
에그베네딕트 먹고 여긴 왜 사람이 많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요거 먹고 아.. 메뉴 선정에 실패했구나.. 라고 깨달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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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레스토랑이 요즘 참 많은데 사람이 많은 곳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맛은 메뉴 2개 중에 하나를 실패해서 개인적으로 별점 3점을 줘봅니다.. (다른 메뉴를 다음에 먹어봐야겠습니다 ㅎㅎ)
분위기도 좋고 그래서 재방문 의사는 있지만 메뉴 하나를 실패한게 아쉽네요.. ㅎㅎ
[맛 : ★★★☆☆] [위 치 : ★★★☆☆] [가성비 : ★★★☆☆]
[종 류 : 브런치 / 피자 / 파스타 등] [가격대 :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