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세움 /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등
로마의 두 번째 관광은 콜로세움으로 정했습니다. 점심 식사 후 호텔에 체크인하고 조금 쉬다가 이동했는데요.
제가 머물렀던 IQ HOTEL에서 리퍼블리카역이 가장 가까운데요. 콜로세움역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요.
콜로세움은 로마패스를 이용해서 무료로 입장했는데요.
비수기임에도 줄이 좀 길었는데 로마패스는 단체 관광객이 서는 줄을 이용할 수 있어서 빨리 들어갈 수 있었어요.
콜로세움 내부를 꽤 오랫동안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 콘스탄티누스 개선문도 구경하고 포로로마노로 이동했습니다.
팔라티노 언덕과 대전차 경기장은 패스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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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세움 이동을 위해 리퍼블리카 광장으로 왔습니다.
안젤리 성당도 보이네요.
내일 출발하는 유로 자전거나라 남부투어도 요 근처에서 픽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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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지하철을 처음 타봅니다.
우리나라에 비하면 좀 지저분하지요..ㅎㅎ
유럽 지하철은 아시겠지만.. 문에 버튼이 달려 있어서 눌러야 열립니다.
자동문이 아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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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세움에 도착했습니다.
사선으로 절반으로 나뉘어져 있는 곳이 입구에요.
오후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줄이 꽤 서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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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을 서다가 주변 직원한테 물어보니 로마패스 소지자는 그룹 입구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진에 보이는 줄이 거의 다 입니다.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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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패스를 이용해서 빠르게 입장해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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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해서 안으로 들어오니 웅장한 콜로세움의 터가 보입니다.
콜로세움은 이렇게 아래층이 있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위층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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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성수기에는 어마어마할 듯하네요.
콜로세움의 전체적인 모습은 위로 올라가야 잘 보이고요.
아래층에서는 옛터를 구석구석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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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십자가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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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있는 것들보다 이렇게 바깥쪽에 쌓여있는 거대한 기둥이 더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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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비교적 가장 최근에 출토된 말 몸통으로 추정되는 석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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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파른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가 봅니다.
계단 하나하나가 좀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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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층에는 깨지긴 했지만 기둥이나 조각의 부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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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층에서 내려다보니 콜로세움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위층에서 보니 시원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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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천히 한 바퀴 도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립니다.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을 봐도 꽤 넓지요.
옛날 그대로의 모습은 아니지만 그 규모나 웅장함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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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저곳은 높은 사람들이 앉아 있던 곳이 아닐까 합니다.
딱 봐도 특별해 보이는 좌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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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에서도 찍어봅니다.
느낌이 또 다르더라고요.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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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층 바깥쪽으로 나와보니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 보입니다.
아래서 보는것도 예쁘지만 위에서 보니 한눈에 들어와서 또 다른 멋이 있어요.
근데 하늘이 꾸물꾸물한게 비가 올 거 같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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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으로 포로로마노가 보입니다.
저쪽 방향으로 쭉 가면 포로로마노를 구경하고 반대편으로 베네치아 광장, 승전기념관 쪽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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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세움 출구에 있던 커다란 기둥.
고대 로마시대에 이런 거대하고 정교한 건축물이 있었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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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를 빠져나오니 포로로마노와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 보입니다.
개선문 옆에는 다양한 부조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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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어나오니 입구가 보입니다.
오후 늦은 시간이 되니 입장하는 줄이 많이 줄었어요.
최근에 복원했다고 하는데 좀 깨끗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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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세움 정면에서 한 번 더 사진을 찍어 봅니다.
날씨가 심상치 않았어요. 비가 올랑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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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선문을 지나 사진상에 오른쪽 반대편으로 가면 팔라티노 언덕이고
개선문 옆으로 올라가면 포로로마노에요.
우리는 팔라티노까지 가기에는 힘들어서 포로로마노만 구경하고
반대편으로 나와서 승전기념관 쪽으로 이동해보기로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