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톨리니 미술관

 포로로마노 /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 / 카피톨리니 미술관 / 진실의 입

콜로세움을 보고 나올 때부터 하늘이 꾸물꾸물하다 했는데 포로로마노 중간쯤부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하더라고요. ㅠㅠ

열심히 뛰어서 나무 밑에 피하긴 했는데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카피톨리니 미술관까지 이동했어요.

허무하게도.. 미술관에 도착하니 비가 그치더군요... ㅠㅠ 콜로세움에서 비가 왔으면 그냥 실내에서 기다렸을텐데...

로마패스 3일권으로 관광지에 총 2개 무료 입장 가능한데 콜로세움과 포로로마노는 하나로 묶어서 가능하고

나머지 하나는 카피톨리니 미술관에서 사용했어요. 하도 스케일이 큰 곳만 돌아다녀서..

카피톨리니 미술관에서 감흥이 조금 떨어졌지만  어차피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도 보고 근처에 있는 진실의 입도 구경하려 했기 때문에

한바퀴 둘러보았지요. 사실 나중에 산탄젤로 성 꼭대기에 올라갔었는데 그 때 사용할 걸 그랬나..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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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패스를 이용해서 포로로마노에 입장합니다.

여기는 로마패스 줄이 따로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줄이 길지 않아서 금방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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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 커다란 문이 있는데 아치형 하단에 부조가 빼곡히 조각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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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로마의 터만 남아 있는데요. 소나기가 내리고 날씨가 흐리니 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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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언덕 위에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힘들기도 하고.. 비도 오고.. 그래서 그냥 패스했어요.

중간중간 사진 찍기도 힘들었어요 ㅋㅋ 우산을 가지고 다닐 걸 그랬나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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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에 신전 같은건 로마 건국자 로물루스의 무덤이래요.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해서 마음이 급해서 빨리빨리 사진 찍고 이동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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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오는 와중에도 몇 장 찍어 봤어요.

저 멀리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도 보이고 로물루스의 무덤도 보입니다.

쭉 직진하면 캄피돌리오 광장으로 나갈 수 있을 듯한데..

마음이 급해서 가다가 오른쪽 출구가 보이길래 나가버렸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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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길을 따라 쭉 걸어가니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이 나옵니다.

해가 떴는데 비가 계속 내리는 기이한 현상...

우산이나 우비를 하나 가지고 다닐걸 ㅋㅋ 비를 흠뻑 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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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피톨리니 미술관에 와서 잠시 비를 피해보고자 했으나.. 비가 금새 그쳐버립니다..ㅠㅠ

정면에 건물은 로마 시청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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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기가 그치고 해가 뜨니 쌍무지개가 떴어요.

카피톨리니 미술관은 2개의 궁전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미술관은 어디로 입장해야되나.. 헷갈렸어요.

정면을 기준으로 오른쪽 건물로 입장 가능합니다.

왼쪽 건물은 지하를 통해 반대편으로 갈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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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으로 입장하기 전 조각상들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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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에는 작아보이는데 옆에 서 보면 사람 키의 3배쯤 되는 거대한 거신상입니다.

유명하다고 해서 찍어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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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오지 않았던 것처럼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비를 피하려고 여기까지 뛰어 왔건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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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미술관의 최대 단점은 궁전 2개를 합쳐서 만들어서 그런지..

구조와 길이 좀 복잡합니다 ㅠㅠ

지하로 내려와 봤는데 위로 올라가야 전시관이 많고..

지하를 통해 반대편 궁전으로 넘어갈 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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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기마상이 보입니다.

미술관 밖에도 하나 있는데 안에 있는 것이 진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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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다니면서 인상 깊었던 작품들 몇 가지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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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그림은 카라바지오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Good Luck이라는 작품인데 첫번째 버전은 여기에 있고 두번째 버전은 루브르에 있다고 합니다.

우측은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전설을 표현한 작품이에요.

카피톨리니의 대표적인 작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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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피톨리니 미술관 팜플렛에 이 사진이 실려 있길래 저도 똑같이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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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 하늘 배경의 시청사 건물을 한 번 더 보고 진실의 입을 향해 이동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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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피톨리니 미술관을 오르내리는 계단은 미켈란젤로가 착시효과를 이용해서 만들었다는 계단입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폭을 넓게 만들어서 폭이 일정하게 보이게끔 만들었다는데..

사실 밑에서 보면 폭이 일직선은 아니고 일반 계단보다 좀 덜 좁아보이긴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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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을 다시 구경도 하고 버스도 탈 겸 베네치아 광장으로 왔어요.

기념관 건너편에 잔디 광장 같은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사진찍기가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진실의 입을 보기 위해 이동하려고 하는데

Piazza Venezia역에서 버스를 타고 Bocca della Verità까지 이동했어요.

구글맵을 이용하면 버스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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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바깥까지 줄이 보이지요?

진실의 입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줄입니다.

사실 이곳은 성당이고요. 진실의 입을 보고 성당 내부를 반강제로 보고 나와야 출구로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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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줄을 서야 합니다. 외길이라서 저~ 앞쪽에 있는 진실의 입을 구경하고

우측에 성당 내부로 들어가야 반대편 출구로 나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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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이 워낙 길어서 잽싸게 사진을 찰칵찰칵 찍어 봅니다.

짧은 시간에 진실의 입 단독샷, 와이프랑 저랑 각자 단독샷,

뒷 사람에 부탁한 와이프와 저랑 같이 나온 사진까지.. 순식간에 찍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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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의 입의 유명세에 비해 성당 내부는 아담하고 소박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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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근처 버스정류장에 나보나 광장으로 이동하는 길에 찍은 콜로세움 느낌나는 건물이에요.

나중에 알아보니 마르셀로 극장이더라고요. ㅎㅎ

그런데 로마의 버스 배차 간격이 너무하더라고요.. ㅠㅠ

거의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나중에 나보나 광장에서 숙소 근처로 오는 것도 배차 간격이 거의 20~30분이였어요.

가능하면 걷거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다음 포스팅에서 로마에서의 첫날 밤과 마무리를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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