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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5 싱가폴여행

2015 싱가폴 여행기 #12 - 멀라이언 파크 / 임페리얼 트래져 / 메이헝유엔 / 림치관

 멀라이언 파크

싱가폴의 대표적인 명소이자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찬 멀라이언 파크입니다. 대형 멀라이언이 물을 뿜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이전 방문에도 갔지만 멀라이언 파크는 여러번 방문해도 참 좋은 곳인거 같아요. 탁 트인 뷰와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으니까요.

이번 방문에는 바로 앞에 있는 풀러튼에서 숙박했기 때문에 더욱 자주 방문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원풀러튼도 있어서 식당 및 카페가 쭉 들어서 있어서 식사나 커피 한잔 하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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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시간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늘 사람이 많은 멀라이언 파크 입니다. 뒷쪽으로 높은 스카이라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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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플러네이드 쪽으로 왕복 가능한 다리에요. 곡선으로 세련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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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라이언 입구에 있는 미니 멀라이언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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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사진은 에스플러네이드 쪽에서 찍은 사진인데 저~멀리 멀라이언 파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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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라이언 동상과 함께 MBS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밤에 더욱 빛을 발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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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가 없었으면 마리나베이가 과연 이렇게 핫 플레이스가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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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페리얼 트래져 누들 앤 콘지

오차드 로드에 방문해서 지하철과 이어진 아이온 몰로 들어와서 구경하다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줄도 많이 서있고 무엇보다 콘지라는 글자가 보여서 대기해서 먹은 곳이에요.

홍콩에서 먹은 콘지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충동적으로 들어갔는데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찮았어요.

오리고기가 유명한 듯 하지만 딤섬 종류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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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는 영어와 병기되어 있어서 고르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다만 메뉴가 너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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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운 오리가 이렇게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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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셋팅이고요 메뉴판은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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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지와 완탕면, 춘권 비슷한 튀긴 딤섬 종류를 주문했어요.

홍콩에서 먹은 콘지보다 조금 묽었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완탕면은 육수가 진해서 약간 비릿한 느낌도 없지 않았는데 먹을만 했습니다.

튀김 춘권이 한국 입맛에 조금 짤 수 있겠다 싶은데 콘지랑 같이 먹으니 괜찮았어요. 양이 적어보이지만 먹다보니 꽤 배부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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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헝유엔 디저트

예전에 차이나타운에서 방문했던 곳인데 아이온몰에도 있더라고요. 발견한 김에 빙수 하나 먹기로 합니다.

이전에 망고 빙수를 먹었는데 이번엔 수박+리치 빙수를 먹었어요. 결과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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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헝유엔 디저트입니다. 한자로는 미향원. 다양한 메뉴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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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겨우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벽에 달린 메뉴판을 보시면 알겠지만 다양한 맛이 있는데요.

보통 한국 사람들은 망고를 많이 먹던데 이번엔 독특하게 수박+리치를 선택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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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수박, 반은 리치가 나옵니다. 물론 시럽 맛이겠지만.. 그래도 맛있더라고요. 뭘 시켜도 맛있을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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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림치관

림치관은 육포를 파는 곳입니다. 보통 싱가폴에서 육포하면 비첸향을 많이 방문하실텐데요. 우리나라에도 들어와있고 림치관이 현지인들에게 더 사랑받는다 하여 먹어봤어요.

차이나타운에도 있지만 아이온몰에도 있더라고요. 200~300g 사다가 먹어봤는데 비첸향보다 진하고 맛이 좋더라고요.

육포가 국내에 반입이 안되서 사오진 않았지만.. 다시 방문한다면 꼭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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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8년 부터 자리 잡은 림치관입니다.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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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맛이 있는데 가장 많이 쌓여있는게 대표적인 메뉴 같아서 그것만 구입해서 먹어 봤어요. 진하고 부드럽고 아주 맛이 괜찮았습니다.

밤에 호텔에서 MBS 레이져쇼 보면서 먹었는데 금방 뚝딱 다 먹었어요. 다음엔 다른 맛들도 조금씩 구입해서 먹어보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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