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관광을 위해 주차장에 도착하니 스타벅스가 똭 ㅋㅋ 제주도 관광지마다 스타벅스나 던킨 등 커피 프랜차이즈가 많이 들어왔더라고요.
잠시 쉬어서 커피 한잔하고 송악산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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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악산은 따로 입장료는 없어요. 한바퀴 쭉 둘러보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거 같아서 사진상에 오른쪽에 보이는 절벽까지만 가보기로했어요.
정면에 보이는 곳은 유람선 선착장이기도하고 대장금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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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라기엔 낮은 편에 속해서 걸어가는데 그리 힘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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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가다가 아래를 보니 산방산도 보이고 유람선도 지나가는게 보입니다. 바다도 맑고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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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우리가 시작했던 송악산 스타벅스 건물도 보이구요. 바다가 참 맑죠? 바닥이 보이는 바다는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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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으로 보이는 길로 쭉 올라가면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시간상 올라가보진 못하고 여기까지만 산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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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송악산에서 내려와서 향한 곳은 오설록입니다. 녹차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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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집앞에도 오설록이 있지만 제주본토에서 먹는 오설록이 뭔가 더 맛있는 "느낌" 이랄까요? ㅋㅋ
다쿠아즈가 먹고 싶었는데 품절..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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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전에는 없었던 이니스프리가 오설록 오른쪽에 생겼더군요.
제주에서만 구입 가능한 제품들도 있고요. 카페도 있는데 다양한 먹거리가 있었어요. 메뉴가 제주 특색을 담은 독특한 것들이였달까나?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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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공항에서 서울로 오기 전에 식사를 위해 들렀던 유리네 식당입니다.
알려져 있는 명성 만큼 와~맛있다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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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가 엄청 다양합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리 배가 고프지 않아 전복물회 하나랑 해물뚝배기를 하나 주문해 봅니다.
식당 안에는 온갖 사인이 가득한데 절반 이상이 누군지도 모르는 그냥 평범한 사람들 사인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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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반찬은 깔끔한편이에요. 맛도 괜춘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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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회가 나왔습니다. 밥 말아서 먹다보면 은근 전복이 있으나 씹는 맛을 느끼고 싶다면 한치물회가 나을듯합니다.
미나리 향이 가득한 육수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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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배긴데요. 맛이 그리 깊진 않더군요. 심심한 느낌도 들고 그냥 저냥 먹을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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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4일간의 제주여행의 기록이였습니다. 뭔가 가벼운 여행 느낌이라 평소보다 가볍게(?) 동선 위주로 포스팅해봤어요.
제주도에 관련된 자료가 워낙 방대해져서 여행하기가 참 쉬워졌달까요. 렌트카에 있는 네비게이션에 왠만한 식당과 관광지는 이름만 쳐도 다 나오니까요.
제주에서 맛집은 행선지별로 인터넷의 평가는 너무 신경쓰지 말고 한번씩 가보세요.
인터넷에 워낙 리뷰가 많은데 알바도 많은지 80%가 칭찬 일색인데 사실 그렇지 않은 곳도 있고 불친절하다 맛이 없다 등으로 네거티브하는 곳도 많은데
실제로 가보면 그렇지도 않기도 했고.. 직접가서 본인이 판단하는게 최고인듯합니다 ㅋㅋ
제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자기만의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