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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4 제주도여행

2014 제주도여행 4일차 #1 - 형제도식당/용머리해안

 

 

 

제주도여행 마지막 날 첫 식사를 위해 찾아간 곳은 형제도 식당이에요.

마지막날은 제주의 남서쪽을 돌아서 오설록을 지나 제주공항으로 가기로 했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찾았는데 요즘 제주도 맛집 평은 하도 많고 다양하더라고요. 여기도 평이 극과극인데 그냥 가보기로 했어요.

옥돔조림과 해물탕이 주메뉴인 곳인데요. 옥돔조림을 주문하면 조림,구이등이 나오는데 조림은 무한리필이에요. 맛도 괜춘하고 양도 넉넉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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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는 깔끔한 편이에요.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고 의자로 된 좌석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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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없었어요. 먹는 도중에 사람이 많아지더니 나올때쯤 차들이 계속 밀려들어오드라고요 ㅋㅋ

우리는 옥돔조림 2인분을 먹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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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림이 먼저나오고요 ㅋ 잘 안보이지만 2인기준 2마리씩 계속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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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반찬은 거의 안먹었어요. 옥돔 먹느라 ㅋㅋ 전복은 좌측은 전복회고 오른쪽은 전복구이에요. 크기를 봐서 오분자기 같더라고요.

에피타이저로 홀라당 다 먹어버렸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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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돔 튀김도 2마리 나와요. 요건 리필은 안되고요. 옥돔은 늘 이렇게 튀김으로 먹었는데 조림은 신선하더라고요.

100% 제주산이라는데 믿거나 말거나 ㅋ 맛은 괜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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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도 단단한 편이고 맛이 괜춘했어요. 3번정도 리필해서 먹은 듯 배가 빵빵하게 불러서 나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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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앞에서 보니까 저 멀리 용머리해안과 산방산이 보입니다. 용머리해안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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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지런하신 분들은 이쪽을 구경하고 점심식사를 하는게 동선상 더 좋을거에요. 주차시설도 잘되어 있고 한바퀴 돌기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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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머리해안 입구쪽에는 하멜기념관이 있어요. 나름 리얼하게 전시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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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을 따라 쭉 걷다보면 한바퀴 돌아서 다시 제자리로 오게 되는 코스입니다. 신기하게 생긴 암석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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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이 많더라고요. 날씨도 좋고 바닷내음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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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를 걸으며 멋진 절벽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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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으로 오니 다시 산방산이 보이더군요. 이쪽에서 보는 모습이 또 색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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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바퀴 돌다보면 중간중간 해녀분들이 해산물을 팔고 있어요. 간식으로 하나씩 먹어도 괜춘할듯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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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쪽 절벽을 따라가면 다시 하멜기념관 쪽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나오는 길도 멋진 절벽으로 이루어져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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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으로 나오니 다시 시작지점인 하멜기념관이 보이네요. 요 앞에는 5천원 주면 체험으로 말도 한번 타볼 수 있습니다. 코스는 매우 짧지만 ㅋ

요렇게 한바퀴 돌고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송악산과 오설록 티뮤지엄으로 향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