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갤러리아 백화점 Gourmet 494에 다녀왔는데요. 천진포자에서 지짐만두와 볶음면, 트라토리아 몰토에서 라자냐를 먹고 왔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구요~ 천진포자는 여기 올때 가끔 방문했는데요. 보통 지짐만두를 에피타이저 처럼 먹으려고 주문했었어요.
이번엔 볶음면을 한번 먹어 봤답니다. ㅎㅎ 트라토리아 몰토는 압구정역 근처에도 있어서 한번 가본다 가본다 하고 못 가본 곳이에요 ㅠㅠ
사실 자장면 먹으려 했는데 조금 이른시간에 가서 5시부터 주문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안 먹어본 트라토리아에서 라자냐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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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지짐만두 입니다. 이태원 자니덤플링 처럼 한쪽면은 군만두 한쪽면은 부드러운 찐만두 느낌의 만두에요.
바삭하면서 육즙 가득하고 부드러운게 특징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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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청동에 있는 지점은 이거보다 기름기 많고 바싹 튀긴 느낌이던데.. 여기는 깔끔하게 튀겨져 있어요. 호불호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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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플한 볶음면이에요. 약간 칼국수틱한 넓적한 면에 숙주가 가득~ 매콤한거 좋아하시는 분은 오른쪽 위에 양념을 뿌려 드시면 됩니다.
양념은 고추랑 이것저것 갈아 놓은 듯?? 맛이 맵다기 보다 향이 매콤해요. 적당히 뿌려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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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백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먹으면서 조금 심심하다는 느낌도 들었는데 아무래도 조미료에 길들어진 입맛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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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 사진 하나 더 투척합니다~ 요렇게 바닥면은 부드러워요. 육즙 가득한 만두소가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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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자냐가 나왔습니다~ 가격(\17,000)대비 조금 양이 작은 듯 보이지만 맛은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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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가 듬뿍 들어 있는데 정말 부드럽게 갈려 있어서 씹는 식감은 조금 부족합니다.
하지만 라자냐의 쫀득한 식감이랑 잘 어울려요~ 소스의 풍미도 좋고요. 그리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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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et 494는 먹을거리가 많아서 참 좋습니다 ㅎㅎ
가면 거의 브루클린 버거나 중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천진포자의 지짐만두를 곁들여도 좋고 트라토리아에서 파스타를 먹어도 좋을 듯 하네요.
이곳에 사람이 많아져서 주말에 가면 복작복작 합니다 ㅠㅠ 조금 일찍 가시면 그나마 자리 잡기 편하실 거에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