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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ETC/여비의 지름

니콘 DX포맷의 최강자 - 니콘 D7100 리뷰 #2

 

|| 들어가며

조금(?) 늦었지만 D7100 리뷰 #2를 시작할까 합니다. D7100으로 기변한지 벌써 2달이 되어가는군요.

제가 사진이 취미이긴 하지만 많이 돌아다니진 못해서 아직 D7100에 완벽하게 적응하지는 못한 상황인거 같아요.

원래 리뷰 #1에 이어서 빠른 시일내로 #2를 작성하려 했는데 찍은 사진이 거의 음식사진이 대부분이라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2달동안 핀점검도 한번 받아봤고요. (뭔가 미세하게 소프트한 느낌이 들어서..) 꽃박람회도 다녀오고 북경/싱가폴 여행도 다녀와서 이야기거리가 조금 생겼습니다.

제가 전문 사진사도 아니고 그냥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느낌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 조작성

먼저 조작성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는데요. 기존에 쓰던 D300과 달리 조작 다이얼이 다소 심플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뷰 #1로~)

심플해서 단점도 있겠지만 조작이 간편하다는 느낌도 주더라고요. 전 기본적으로 A모드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A모드를 쓰면서 기본적으로 설정하는 사항은 조리개/ISO/측광방식/노출보정/노출고정 이렇게 5가지 정도 입니다.

제가 쓰는 방식은 조리개는 검지손가락 쪽에 있는 다이얼로 조정하고요. ISO는 엄지손가락 쪽에 서브다이얼로 조정합니다.

측광방식 조절시 D300 쓸때는 스위치 방식이라 편했는데 셔터버튼쪽에 측광버튼을 검지로 누르고 엄지로 서브다이얼을 돌려야해서 조금 불편합니다.

노출보정은 D300 때랑 똑같이 노출보정 버튼을 검지로 누르고 엄지로 서브다이얼을 돌려서 쓰고 있고요.

노출고정은 뷰파인더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엄지로 눌러서 사용 중이지요.

개인적으로 조작성은 아무래도 D300보다 조금 떨어집니다. D300 쓸 때는 뷰파인더에 눈을 가져다 댄 상태에서 대부분 조작이 가능했었는데요.

D7100도 대부분 가능하나 뷰파인더상에 측광방식이 표시 되지 않아서 눈을 떼고 측광방식을 바꿔야 하는 점이 좀 불편하고

화이트밸런스 버튼도 좌측 상단이 아닌 LCD 좌측에 있어서 조금 불편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익숙해지니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더라고요 ㅎㅎ

 

|| 샘플이미지

조리개 수치에 따른 선예도라던가 ISO 수치에 따른 노이즈라던가 그런 전문적인 자료는 인터넷에도 수두룩하니..

제가 찍은 사진들 나열하면서 찍으면서 느꼈던 점 결과물에서 느껴지는 점 등을 첨부하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RAW로 찍었으며 대부분 사진은 간단한 노출 보정 후 JPEG으로 변환한 사진들입니다.

* 사진 하단에 EXIF 정보가 있습니다.

▲ 당시 픽쳐컨트롤 설정이 표준인데요. 지금은 선명하게에서 콘트라스트랑 채도를 -1로 해서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ㅎㅎ)

D7100의 고화소에서 느껴지는 쨍함을 느끼려면 선명도를 +7 이상 해주면 좋은데 전 +5~6정도 놓고 필요하면 샤픈을 줍니다.

D300에서와 달리 화이트밸런스가 많이 좋아진게 느껴지고요.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다이나믹레인지도 넓어진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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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에서 ISO 1250에 놓고 찍은 사진인데요. 아주 크게하면 노이즈가 눈에 띄겠지만 웹용으로 리사이징하면 크게 무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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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 부분을 100% 크랍한 사진입니다. ISO 1250이라서 노이즈가 조금있지만 고화소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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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사진 한장 투척합니다! ISO2500인 상황인데도 노이즈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두운 환경에서 음식사진을 많이 찍는데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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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밸이 잘 맞아줘서 좋아요. 예전에는 맑은 날 밖에서 찍으면 누런 느낌이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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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에 ISO1250 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리사이징하면 노이즈도 거의 안보이고 암부표현력도 상당히 좋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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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O3200까지 올려서 찍은 사진입니다. 밝은 부분은 노이즈가 조금 보이긴 하지만 큰 무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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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O6400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약간의 후보정과 리사이징이 필요 했지만 꽤 괜찮은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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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쨍한 색감과 디테일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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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화소의 디테일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 아닐까 싶네요. 조금 더 조리개를 조여서 찍었으면 하는 아쉬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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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움직이는 배안에서 ISO 6400으로 찍었는데 꽤 괜찮은 사진을 뽑아줍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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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좋아서 색감도 예쁘게 찍힌 사진. 옛날보다 화밸이 잘맞아서 진짜 편하더라는...(제 눈에만 그런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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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도 멋지게 찍힙니다. 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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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며...

간단하게 D7100의 리뷰를 마칩니다. 요즘 저렴한 풀프레임 바디도 많이 나오지만 저 처럼 크랍전용 렌즈가 많은 사람은 고민이 되실 겁니다.

렌즈랑 바디를 팔고 기변할 생각도 없고 렌즈는 계속 활용하고 싶고.. D300의 후속기를 기다리다가 D7100을 보고 갈아 탔는데

결론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바디임에 틀림없습니다. 고화소와 노이즈억제력 모두 만족스럽고 아무래도 보급기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조작성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그리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앞으로 몇년간 이 바디와 함께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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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 2015.06.01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성하신 리뷰 #1,2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저도 D7100을 소지한고 사용하는 사람으로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음을 시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굳이 한 말씀드리자면 이제 고가의 D7100을 장만하셨고 다시 돌아갈수 없는 강을 건너셨다면 리뷰 1,2에서 누누히 말씀하시고 비교하신 D300 이야기는 이제 접으셨으면 합니다. 물론 애착이 가는 기종이라 그러셨습니까? 그럼 'D300 애찬론 회고록 리뷰'가 더 제목에 맞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올리신 사진들은 제 생각에는 Lr5 정도로 보정을 하시고 올리시는것이 그져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의 사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라고도 사료됩니다.

    • 2년전에 쓴 글에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딱히 D300을 애찬한적은 없지만 그렇게 느끼셨다면 뭐 어쩔 수 없겠지요. 2년전에 D7100의 본연의 능력을 보고 싶어서 보정은 최소로만 했었는데 제가 제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는데 꼭 열심히 보정을 해야 예의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 cpm 2015.12.30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체 누굴 위한 예의죠? 사진은 기본적으로 찍는 사람 마음이고 보정도 찍은 사람 마음입니다. 자기 공간에 남에게 전혀 피해를 줄 만한 글을 쓰지도 않은 사람이 나쁜 겁니까, 남의 글에 개인적인 선입견을 주입해서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 태도가 나쁜 건가요? 괜히 엄한 사람을 알량하고 얄팍한 지론으로 매도하시는군요.

  • 오래된 포스팅이라 보고 가려고만 했는데 실소에 댓글을 다 달게 되네요ㅎㅎ 작성자님 글에서 풍겨지는 자존심과 정보를 전달하려는 의도 후기가 안느껴진 것인지...ㅎㅎ 요상한 격식차리는 단어가 너무 거북할 정도네요 . 개인적으로 저는 몇년 캐논 1:1 바디로 스튜디오 예술작품 촬영을 했는데요. 이것은 고객에대한 신뢰+아주 조금이라도 완벽을 추구해야 한다는 목적 때문이죠.
    지금 제 매인기종은 7200 입니다 7100이랑 같은거죠. 인쇄나 고퀄리티 상업용 사진이 아니라면 적당한게 최곱니다 ㅎㅎ 거짓말 같겠지만 사실이예요. 손에 맞는 적당한 기종이 있어요. 어짜피 웹에 올릴일이 100컷중 80컷 인데ㅎㅎ
    그런점에서 리뷰 잘보고 배워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