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따사로왔던 주말 도심속의 왕릉 선릉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30년을 살면서 선릉을 처음 가봤네요 ㄷㄷㄷ
유네스코 세계유산이기도 한 선릉과 정릉.. 도심속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간단하게 산책하면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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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천원을 내고 들어가기 전에 안내도를 보고 동선을 짜봅니다. 서쪽으로 선릉을 보고 정릉쪽으로 쭉 한바퀴 돌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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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대왕릉 입구에는 정자각이 보입니다. 제를 지내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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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각으로 가는 길도 신도가 있고 어도가 있는데 신도는 신이 다니는 길이라 어도로 가야합니다.
정자각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신계와 어계가 있어용 어계로 올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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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각 앞에 이것저것 제향에 관한 정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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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각을 지나서 성종대왕릉쪽으로 가면 공기도 좋고 잔디도 예쁘게 자라 있어서 보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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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이렇게 풀숲이 우거져 있고 벤치도 많아서 쉬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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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대왕릉에서 기념 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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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진 나무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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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정현왕후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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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예뻐요~ 공기도 좋고~ 산책할 맛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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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중종대왕릉 앞에 있는 정자각입니다. 찍다보니 중종대왕릉은 못 찍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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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이렇게 제향을 위한 상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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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으로 돌아오다보면 재실이 보입니다. 왕릉의 관리와 제례 준비를 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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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실 옆으로 돌아가면 500년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정말 크고 웅장해요! 사진으로 그 느낌을 전달하기엔 역부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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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쉬는날이라 그런지 산책하는 사람도 많고 체험학습 나온 학생들도 많더라고요.
입장료도 저렴하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 나들이 오기도 괜찮을 듯 하더라고요.
입구 쪽에 역사문화관에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는 분도 계시니 역사에 관심이 많으면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답답한 도시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선릉에서 힐링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