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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3 Hong Kong

홍콩 여행기 #4 - IFC몰/팀호완 레스토랑/YO MAMA [1일차]

MTR을 타고 센트럴역으로 이동해 봅시다.

IFC 몰을 가기 위해선데요. 사실 홍콩역과 가깝지만 노선 때문에 그냥 센트럴역으로 갑니다. 홍콩역과 센트럴역은 걸어서 연결될 정도로 가깝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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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출구를 찾아 길고 긴 여정을 떠납니다....

사실 그냥 그냥 A출구로 나가서 육교 하나 건너면 IFC 몰로 연결되긴 합니다. 그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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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에 목이 말라 처음보는 레몬 음료를 편의점에서 하나 구입해봤습니다. 맛은 뭐.. 나쁘지 않네요. 끝맛이 조금 야리꾸리?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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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IFC몰에 도착했습니다. 위에 Lane Crawford가 보이네요. 일종의 백화점 이랄까요~?

일단 IFC몰은 엄청나게 넓습니다...;; Lane Crawford만 돌아도 지칠 정도로 말이죠.

명품들도 있고 조금 저렴한 브랜드들도 있어서 발품만 팔면 득템할만한 것들도 많습니다.

저는 여기서 돌아댕기다가 막판에 ALDO에서 스니커즈 하나 50% 세일해서 6만원대에 득템했네용 +ㅁ+

[ALDO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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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서자마자 라이브 음악이 반깁니다. 사람들도 조금 모여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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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들이 재즈 연주를 하고 있었군요~ 음악과 함께 여유롭게 쇼핑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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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e Crawford로 출발! 50%까지 세일중입니다. 이 날은 특별히 10% 추가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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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그냥 구두랑 옷이랑 쌓아놓고 팝니다. 가격은 매력적이지만 마음에 드는 물건은 득템하지 못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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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돌이들이 산처럼 쌓여있고요. 옷들도 산처럼(?) 쌓여 있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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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연주중입니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음악을 듣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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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다니다 보니 기와병가가 보이네요. 여기가 맛있다고 해서 망고랑 파인애플 쇼트케이크를 샀는데...

제 입맛에는 좀 별로.. 퍽퍽하기도 하고.. 원래 차랑 같이 먹어야 한다는데 그냥 쌩으로 먹어서 그런가봐요..

다들 이거 선물용으로 사온다는데 한번 먹어보고 지나가면서 쳐다도 안봤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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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매장이 엄청 크게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가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한국보다 7만원 가까이 쌈..) 고민고민 했지만 지르진 않았어요.. 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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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가 그렇게 고프진 않았지만 그래도 저녁은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찾아간 팀호완...

여기 찾기 조금 힘들었어요..;; 다시 홍콩역으로 내려가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Level1 까지 다시 올라가면 보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서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여기도 합석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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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메뉴...! 구운 빵안에 고기가 들어가 있는 찐빵 같은건데..

겉은 소보루 처럼 달달하면서 속은 짭쪼롬한 고기가~ +ㅁ+

요게 조합이 이상할거 같은데 먹으면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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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안하게도 궁합이 찰떡궁합인 달달한 빵과 속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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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라이스 스프링롤 어쩌곤가.. 근데 아무생각없이 시켜서 속재료가 돼지간이라는.....;; 순대 먹을때 그 간이 안에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위트 소이 소스를 뿌려 먹으면 되는데 저 소스가 간장이지만 별로 짜지 않고 약간 달달해요. 요 메뉴는 개인적으로 그냥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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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채딤섬인데. 야채랑 뭐 이것저것 들어갔어요. 요건 한입에 털어넣어야 오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맛은 괜춘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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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빠질 수 없는 쇼마이. 뭐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속이 꽉꽉 차서 육즙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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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IFC몰로 돌아와서 쇼핑 좀 하다가 왠지 땡겨서 먹어본 YO MAMA..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사이즈와 요거트 맛, 토핑을 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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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의 맛?? 기본 요거트에 망고 토핑만 했는데 맛있었어요!! 추운데 허겁지겁 먹었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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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 MAMA 옆에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길래 나가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어느덧 홍콩의 야경을 구경할 시간이 되었네요.

밤도 깊었고 빅토리아피크로 피크트램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냥 IFC몰 밖으로 나가서 택시타고 갔는데요. 기본요금 나오는 거리에요. 피크트램역으로 고고~

다음 포스팅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