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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12 Cebu Imperial Palace

세부 여행기 #10 - Epilogue & Tip!

 

이제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ㅠㅠ

뭔가 여행 끝나고 돌아올때 처럼 아쉬운 느낌이 드는데요?;;

이번 여행은 전반적으로 정말 휴양만 하다 온거 같아요. (휴양인지 요양인지..)

그만큼 딩굴딩굴거리며 쉬기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ㅋㅋ

임페리얼팰리스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비치에 모래사장은 없지만 워터파크와 수영장이 커버해주고요~

리조트 내에서 대부분 해결할 수 있어서 밖에 나갈 필요 없이 편하게 쉬다 올 수 있어서 좋았구요.

마지막으로 생각나는데로 허접하지만 몇가지 팁을 소개해드리고..

마지막날에 먹은 룸서비스 보여드리고 마무리할까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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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크림은 필수이지만 생각보다 구름이 가려주는 날이 많아서 너무 집착하진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단, 호핑때는 집착하세요)

2. 임페리얼팰리스에서 룸차지 후 체크아웃 정산 시 페소랑 달러랑 섞어서 내도 되니 페소로 넉넉하게 환전하시고 남으면 이때 쓰세용

3. 임페리얼팰리스에서는 특별히 멀티어댑터는 필요 없어요. 한국에서 쓰던 220v 그대로 꽂아서 쓰시면 됩니다.

4. 유선인터넷은 무료이니 케이블 요청해서 쓰셔도 되구요. 무선공유기 가져가서 와이파이로 쓰셔도 됩니다. (전 휴대용 공유기 ZIO TR300N 사용)

5. 페소 환전은 임페리얼팰리스에서도 해도 되는데 환율이 안좋다고 하니 아얄라 몰 같은 곳에 놀러갔을 때 하세용~

6. 구명조끼나 스노쿨링 장비 필요 없습니다. 임페리얼에서 다 빌려 줍니다. 호핑할때도 필요 없고요. (위생이 걱정되시면 스노쿨장비만 챙겨가세용)

7. 임페리얼팰리스는 다 좋은데 비누가 너무 미끄러워서.. 여행용 비누 하나 있으면 좋을듯.. 그리고 샴푸도 좀 부실해서 샴푸도 하나..

8. 임페리얼팰리스 로비는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쭉 따라가면 나옵니다. 헤매지마세용 (갈일도 별로 없을듯)

9. 세부에서 출국할 때 공항세 550페소 내셔야되는데요. 달러로 내도 됩니다. 한 13달러 정도?

10. 아얄라몰에는 자잘한 기념품을 찾기 힘들더군요. (마그넷 같은거) 공항에도 기념품 가게가 많으니 시간 남으면 한번 보시는 것도.. (가격은 쪼~끔 비쌈)

11. SM이나 아얄라가는 셔틀 탈 때는 미리 예약해두기! (20명 제한인가 그래서 선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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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각나는게 이 정도 입니다.

리조트에서 요양같은 휴양을 하다 왔으니 별 팁이 있겠습니까?

사실 여행은 뭐 여권이랑 돈만 있으면 또 해결되지 않겠어요?

준비물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적당히 준비하시고 즐기고 오시면 될 듯 합니다~

궁금한 점은 리플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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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로 마지막날 먹은 룸서비스 공개!!

 

- 마지막날엔 뭘 먹기도 애매해서 룸서비스 주문했어요.. 3시 15분 비행기인데 1시 15~20분에는 가야되는데..

그럼 리조트에서 12시 40~50에는 출발해야하는데.. 대부분 식당이 12시부터니까 뭔가 여유롭지 못하잖아요.. ㅠㅠ

그래서 그냥 룸서비스~ 시저샐러드랑, 클럽 샌드위치, 그리고 버섯 피자 주문!

가격은 전부 한국돈으로 16000~18000 요정도 가격입니다.

룸에 있는 안내책자에 보면 메뉴랑 가격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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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다 맛은 괜찮네용.. 30분정도 걸려서 금방 왔구요~ 마지막날에 정신 없으니 요렇게 먹어도 될 듯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