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도림에 위치한 디큐브백화점에서 맛본 오코노미야끼를 소개해드릴까해요.
보테쥬란 곳인데요. 사람이 많더군요 (주말이라 더 그런지도..)
강남역에서 먹은 후게츠랑 비슷한 느낌인데요. 뭔가 좀 더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
메뉴는 프리미엄 오코노미야끼와 3종 믹스 야끼소바를 주문했어요.
오코노미야끼가 18000원 야끼소바가 13000원인가? 그 근처가격이였습니다. (헷갈리네요)
가장 저렴한 오코노미야끼가 9900원인가 그렇구요 믹스되는 종류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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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게츠처럼 가운데 철판이 있고 오코노미야끼를 잘라먹기 편하도록 납작한 도구도 있습니다. (뭐라고 불러야할지..)
자꾸 후게츠랑 비교하게되는데요..(비슷해서;;) 후게츠는 철판에서 바로 조리하는 반면 이곳은 일단 조리해서 철판에 올립니다.
철판이 지속적으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지요.
추가로 가다랭이포와 오코노미소스 녹차가루 등이 준비되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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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끼소바가 먼저 나왔는데요. 후게츠보다 소스가 조금 덜 짭쪼름합니다. 적절하고 좋군요.
재료도 더 좋은거 같아요. 오징어랑 새우랑 튼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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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오코노미야끼
3종믹스가 원래 2종류인데요. 2종류에 들어가는 재료 거의다 들어가고 계란까지 올려줍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냥 3종믹스 드셔도 별 차이 없을듯 합니다.
오코노미 소스 좋아하신분은 한번더 끼얹어 주셔야 할듯합니다. 생각보다 소스맛이 강하지 않거든요.
후게츠는 기타 들어가는 속재료보다는 기본 양배추랑 반죽이 부드럽고 맛있는 반면
이곳은 속재료가 더 강하게 느껴지네요. 순식간에 흡수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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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많은편은 아니고요. 맥주 한잔이랑 같이하면 좋을거 같네요.
이거 순식간에 둘다 흡수하고 내려가서 간식 또 먹었거든요.. (내가 돼진가..? ㅠㅠ)
야끼소바랑 오코노미야끼가 합쳐진 모던야끼도 먹어볼만 해 보이더군요.
오코노미야끼는 따끈해야 맛있으니 꼭 철판있는 자리에서 드세요 (철판이 없는 자리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