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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맛집/서래마을

톰볼라(Tombola) @ 서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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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톰볼라에요

사실 샤이바나를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 낮 꽤 이른 시간에 간거 같은데 40분 대기더라고요 ㅠㅠ

너무 오래 기다려야해서 대안으로 찾아간 톰볼라에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고 이곳도 꽤 사람이 많더라고요

피자가 유명하다고 해서

시저샐러드와 볼로네제 파스타 그리고 피자를 주문했어요

주문할 때 제가 잠시 자리를 비워서 피자는 정확이 무슨 피자인지 모르겠네요

약간 매콤한 고구마가 들어간 피자라고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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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전빵과 시저샐러드, 볼로네제 파스타에요

식전빵은 여느 레스토랑과 마찬가지고 평범한 맛 요즘엔 식전빵으로 감동을 받은 적이 드문 듯

찰지고 담백한게 식욕 돋구기엔 좋았어요

시저샐러드는 큼지막한 로메인이 듬뿍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조금 진한 시저드레싱을 좋아하는데 약간 싱거운 느낌

그래도 싱싱한 로메인이 큼지막하게 나와서 썰어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볼로네제 파스타는 좀 안예쁘게 담겨져 나와서 첫인상은 그냥저냥 그랬는데요

맛은 괜찮았어요 너무 시큼한 토마토 소스 안좋아하는데 적당한 소스맛에 적당히 익은 파스타면 모두 만족스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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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문제의 피자에요

보기엔 치즈향이 솔솔날거 같은 피자인데

핫소스 향이 솔솔나는 피자에요

저는 매운걸 좋아해서 그런지 매콤한게 괜찮았는데

같이 간 일행들은 너무 맵다고 한조각 먹고 포기했어요

매운거 잘 못드시는 분에게는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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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분위기는 괜찮았는데요

한가지 불만은 제가 앉은 자리만 그런지

제 자리 주변 바닥이 삐거덕 거려서

서빙하시는 분들이 걸어다닐때마다 삐거덕 거리고 의자가 들썩거려서 좀 불편했어요

가게가 그리 넓지 않아서 그런지 테이블 간 간격도 좀 좁은거 같고 약간 답답한 느낌은 있었네요

그래도 서빙 하시는 분들이 친절하시고 음식 맛도 괜찮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