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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의 여행/09 Saipan Tour

사이판 여행기 - 넷째날 #3 (피에스타 디너쇼)

저의 발가락을 희생하고 받은 피에스타 리조트의 디너쇼 ㅠㅠ

입장은 6시 이후로 진행되구요. 입장 할 때 마다 원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합니다.

전 제 사진기로 찍으려 했는데 안된다고 하더군요. 알고보니 나중에 그 사진을 크게 뽑아서 돈 받고 팝니다 ㅠㅠ

여하튼 입장하면 야외 뷔페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먹는 동안 라이브로 노래를 들려줍니다.

한참 배부르게 먹고 디저트도 먹고 시간이 지나면 본격적인 쇼에 돌입합니다.

저희는 공짜표라 그런지 맨~ 뒷자리였는데요. 공연때는 가운데 Bar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허가해줍니다.

결국 밥은 밥대로 먹고 공연은 가운데에서 열심히 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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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사진 2장 올려봅니다. 가장 인상적인 통돼지 바베큐.. 돼지가 좀 불쌍하지만 ㅠㅠ

고기를 미친듯이 좋아하는 저는 집게로 사정없이 고기를 뜯어서 담았습니다 ㅠㅠㅠㅠㅠ

뷔페는 특별한건 없고요. LA갈비 같은건 먹을만 합니다. 주로 갈비만 가져다 먹었구요 ㅋㅋ

배가 별로 안고파서 많이 먹지는 못했네요. 공짜표라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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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공연사진 몇장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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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엄청나게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요. 조명이 너무 어둡고 제 망원렌즈는 조리개가 어두운 렌즈라 ㅠㅠ

블로그에 내세울만한 사진이 얼마 없었습니다. ㅠㅠㅠㅠ

디너쇼에 관람객은 대부분 일본인이구요 한 70%정도요. 20%는 중국인. 10%는 한국인인듯합니다.

공연 중간에 사람들을 무대로 불러내서 댄스타임도 갖고요. 막 억지로 끌어내는건 아니니

저 처럼 춤추는거 좋아하지 않는 분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ㅋㅋ

쇼가 두당 50$ 정도인데요. 그만큼에 가치가 있는지는 잘...ㅠㅠ 전 공짜로 무지하게 잘봤습니다. ㅋㅋ

쇼가 끝나면 대략 9시정도 됩니다. 밤늦게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도 많은데요.

저도 물놀이 좀 하다가 자고 싶었지만 발가락 부상으로 그냥 숙소에 들어와 쉬었습니다. ㅠㅠ

숙소에 들어와보니 내일 귀국한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아쉽더라구요. 마지막 이틀은 물에 못 들어가서 더 그런거 같고요.

여하튼 엄청난 아쉬움 속에서 넷째날이 저물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