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세일링을 마치고 마나가하 섬으로 들어왔습니다.
좌측의 사진은 마나가하 섬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배들이 정박하는 장소 입니다.
마나가하 섬은 사이판에 딸려있는 매우 작은 섬입니다.
한바퀴 도는데 걸어서 10~20분 정도면 충분하구요
수심이 얕고 파도도 없고 무엇보다 물이 너무 깨끗합니다.
산호와 물고기도 엄청나게 많고요.
먼저 마나가하섬의 환상적인 비치 사진을 감상해 보시죠 (똑딱이라서 조금 실망스러우실수도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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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새창에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나가하 섬은 모래도 너무 곱고요 물도 깨끗하고 정말 좋습니다. 지상 낙원 이라는 느낌이죠 ㅎㅎ
해변가에는 구명조끼나 스노쿨링 장비를 대여해주는 곳도 있고 마사지 하는 곳도 있습니다.
화장실에는 코인 락커가 준비되어 있구요 해변가에 간단한 샤워 시설이 있습니다.
물론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가이드님이 준비해주신 스노쿨링 장비를 메고 물속으로 풍덩 풍덩~
사람들이 많은 해변이 대략 2군데인데요 한군데는 위에 사진 처럼 라이프가드가 있는 안전한 지역이고
한군데는 라이프가드가 없습니다. 물고기는 라이프가드가 없는 곳에 더 많고 물속도 더 이쁩니다 ^^
우리는 가자마자 라이프가드가 없는 곳에 들어가려 했으나 해파리의 출현으로 모두 물밖으로 나오게 하더라구요
결국 라이프가드가 있는 곳에서 스노쿨링을 즐겼습니다.
수심이 얕아서 물은 허리정도 까지 밖에 오지 않습니다. 물론 멀리 나가면 깊은 곳도 있습니다.
바닥이 온통 산호 밭이므로 오리발이나 아쿠아슈즈 같은 장비는 필수입니다.
필자는 거기서 수영한답시고 팔을 휘휘 젓다가 산호에 손바닥이 살짝 베었습니다 ㅠㅠ
이제 마나가하 섬에서 스노쿨링하며 수중촬영한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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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가하섬의 최고 재미는 스노쿨링입니다. 스노쿨링마나 하면 시간도 후딱후딱 갑니다.
원래 9시20분쯤 출발해서 파라세일링하고 12시쯤에 나오려고 했는데 섬이 너무 좋아서 오후 2시까지 놀다가 나왔습니다.
점심은 간단하게 햄버거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습니다. 매우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흐흐
따뜻한 햇살에 모래사장에 누워 있어도 되고 더우면 스노쿨링하고 정말 정말 즐거운 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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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가하섬에서 일정을 마치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배를 타고 사이판 본토로 돌아오는 모습입니다. ㅠㅠ
사이판 전 일정중에 가장 백미였던 곳입니다. 아직도 그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
돌아와서 좀 쉬다가 리조트내에 수영장에서 또 놀다가 저녁은 카프리쵸사로 갔습니다.
카프리쵸사에 대한 리뷰는 다음 글에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