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강남역 노리타 가든 ~!
아 정말 금요일이라 그런지 강남역 너무너무 사람 많다;;
더군다나 지하철 타고 다녔더니.. 쪄 죽는줄 알았다 ㅠㅠ 오늘 날씨도 너무 습기차고.. ㅠㅠ
노리타가든에 사람은 왜이리 많은지.. 후.. 20분 넘게 기다려서 겨우 들어갔다..
메뉴는 해산물 스파게티랑.. 깔보나라 스파게티.. 그리고 마르게리따 피자..
사진은 차례대로.. 식전에 주는 빵.. 마르게리따 피자.. 해산물 스파게티.. 깔보나라 스파게티..
먼저 총평을 하자면.. 기다림의 노고와 가격에 비해.. 맛은 별로인듯..
분위기는 괜찮은 거 같지만.. 그래도 맛이 중요하지 않을까..
해산물 스파게티는 조금 매콤한 맛인데.. 그냥 평범한 스파게티였다..
깔보나라도.. 따뜻하게 먹어야 맛있는데.. 금방 식어버리더라..
그리고 좀 느끼한 것 같기도 하고.. 베이컨향이 너무 강해서.. 전체적으로 베이컨 스파게티 같은 느낌..
마르게리따는.. 도우가 너무 딱딱한 느낌이 들고.. 치즈향과 시금치, 토마토가 그닥 상큼하게 조화되지 못하는 듯..
여하튼 가격과 기다린 보람에 비해.. 그저 평범하고 크게 맛을 못느꼈다 ㅠ
다시 가라고 하면 안갈듯.. ㅠㅠ
사진은.. 조명이 너무 어두운데...
더군다나 그 중에서 조명이 더 어두운 자리라서.. 찍기 힘들었다...ㅠㅠ
뒤에 스파게티 사진은 내장플래쉬 터뜨렸는데.. 바운스 장비라도 있어서 바운스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직광이라 사진이 아쉽게 찍혀버렸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