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비의 여행/19 호주 여행

2019 호주 여행기 #15 - Rhapsody Resort (랩소디 리조트) / Zanette's Gelati / 서퍼스파라다이스의 밤 (DAY5)

|| Rhapsody Resort (랩소디 리조트) / Zanette's Gelati / 서퍼스파라다이스의 밤

이번 포스팅은 골드코스트에서 3박 4일간 숙소가 되어주었던 랩소디리조트와 서퍼스파라다이스에서 보낸 첫날 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랩소디리조트는 가장 번화한 서퍼스파라다이스 중심에서 트램으로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중심에서 조금 벗어났기 때문에 가격이 무척 저렴했는데요. 조식불포함으로 박당 10만원 정도 가격이였어요.

오션뷰에 1베드룸 아파트였구요. 매일 청소도 해주고 객실도 넓고 좋더라구요.

트램으로 2정거장이지만 걸어서 가면 15분~20분정도라서 걸어서 몇 번 왔다갔다했구요.

아침엔 해변을 따라 산책하기에도 좋았어요.

.
.
.
.

▲ 랩소디 리조트 로비입니다.

호텔 느낌은 아니고 아파트먼트 느낌인데 늦게까지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서 크게 문제 없었어요.

체크인 시 방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친절하게 짐도 맡아 주었구요.

.
.
.
.

▲ 제가 예약한 오션뷰 1베드룸 아파트먼트입니다.

널찍한 거실이 있구요.

뷰면 완전 오션프론트는 아니지만 바다가 충분히 보이는 뷰에요.

.
.
.
.

▲ 침실은 따로 있구요. 옷장과 데스크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호텔급은 아니다보니 매트리스나 침구는 고급스럽진 않았어요.

.
.
.
.

▲ 밖에는 따로 다이닝 공간이 있는데

가족끼리 식사를 조리해서 먹으면 좋은 공간이 될 듯 합니다.

.
.
.
.

▲ 거실을 통해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구요.

.
.
.
.

▲ 실내에도 3인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
.
.
.

▲ 조리 공간이 있었구요. 오븐부터 왠만한 기기는 다 있습니다.

식기랑 조리도구도 있는데 위생상태가 아주 좋아보이진 않기도 했고

여행가서 뭐 해먹는 스타일도 아니라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
.
.
.

▲ 입구쪽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습니다.

장기간 여행하시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
.
.

▲ 화장실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구요.

어매니티도 다 제공되는데 양이 좀 적었어요. 개별적으로 준비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
.
.
.

▲ 옥상으로 올라가면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간과 휴식 공간이 있는데 미리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어요.

첫날 구경하러 올라갔다가 찍은 골드코스트 야경사진인데 이게 마지막이네요.

일정 내내 비가 와서 이후에 옥상은 올라가보지 못했어요 :(

.
.
.
.

▲ 저녁에 방문했던 Zanetti's Gelati.

젤라또를 판매하는 곳인데 엄청 유명한 듯했어요.

.
.
.
.

▲ 골드코스트 넘버 원이라고 합니다.

주인분이 할아버지이신데 방송에도 많이 나오시고 그런 듯 해요.

.
.
.
.

▲ 양도 무척 넉넉하고 맛도 좋았어요 :)

매일 먹을까 생각도 했지만 첫날밖에 못 먹었네요.

정말 아쉽게도 4월말에 이 가게는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ㅠㅠ

아마 주인 할아버지가 더 이상 운영하시기 어려우신듯해요.

.
.
.
.

▲ 서퍼스파라다이스에는 coles도 있고 woolworths도 있어서

장보기도 편하고 숙소에서 요리해서 먹기도 괜찮을 듯 해요.

호주의 식당 물가는 비싼데 장바구니 물가는 저렴한 편이더라고요.

.
.
.
.

▲ 첫날밤이라서 정처없이 좀 걸어다녀봤어요.

늦게까지 하는 가게들도 많고 구경할만 하더라구요.

.
.
.
.

▲ 밤바다가 어떨지 궁금해서 도착한 바닷가

.
.
.
.

▲ 불도 환하게 켜놓고 밤산책하기에 좋겠더라구요.

단점은 엄청나게 많은 갈매기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ㅋㅋ

.
.
.
.

▲ 뒤를 돌아보니 사람도 무척 많고 불야성입니다.

시드니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

.
.
.
.

▲ 레스토랑도 구경하고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다가

다음 날을 위해 숙소에 가서 쉬기로 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 6일차 일정이 계속됩니다.